|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bmania (찬엽이아내) 날 짜 (Date): 1999년 7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 06분 42초 제 목(Title): Re: 아내.. 제 남편은 절 "아내"라고 지칭합니다. 남들에게 소개할때도 제 "아내"에요, 그러고, 남에게 제 얘기를 할때도 제 "아내"는 이렇고 저렇고 얘기를 하죠. 처음엔 조금 이상하기도 했던것이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모두들 "와이프"라는 말을 쓰쟎아요. 아니면 격이 없는 사이에선 "마누라"이고요... 전 잘 몰랐는데, 그런 남편을 보고 말을 참 "예쁘게"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런 꺼리낌없이 "아내"라고 말하기 시작한 남편이 고맙네요.기특하기도 하고.. :) - 하지만, 지금은 냉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