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7월 8일 목요일 오전 05시 03분 01초 제 목(Title): Re: 상황1 택시를 차라리 타자는 식으로 의기투합되어야 할 것 같다. 왜 돈 아깝게 택시를 타느냐라는 쪽이 있으면 그것도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상황 2: 냉장고에 얼음을 얼려놓은게 있고 컵을 대면 얼음이 나오는 것이 있다. 손님을 청해서 잘 놀다가 남편은 목이 말라 마시던 물잔에 얼음을 뽑으려 하고 있었다. 순간 아내가 제지하면서 "이미 얼려놓은 얼음을 뽑지 왜 전기값 아깝게 얼음 얼리는 기계쪽 버튼을 누르느냐" 남편은 그냥 급하게 목이 말라 얼음 한두개 뽑아 얼음물 마시려고 했다.. 그렇게 말하자 손님 있는 데서도 아내가 좀 심하게 남편 구박을 한 모양이었다. 손님들 가고나자 그 부부는 대판 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키키 아저씨도 아시는 50대 노부부이다:)) 상황3: 남편과 아내가 수퍼마켓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었다. 아내는 다른 과일을 고르고 남편이 사과를 고르고 있었던 모양인데 골라놓은 사과가 마음에 안들었던지 대부분을 다시 쏟아넣고 다시 고르고 있었다. 남편은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다시 쏟아부은 것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한두개를 더 집어넣으려고 했으나 아내의 제지에 ㅃL져서 그냥 휙 카트 끌고 가버렸다. (60~70대 부부) 뭐.. 변기 두껑이 올라가있느냐 내려가있느냐 아니면 치약을 밑에서부터 짜느냐 중간에서 짜다가 나중에 치약 많이 쓴 다음부터 밑에서 부터 짠다던지. 그런걸로 다투면 대책없다.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