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omilim (탱아라니깐) 날 짜 (Date): 1999년 7월 2일 금요일 오전 12시 12분 27초 제 목(Title): 마누라 괴물 :P 울자기 말이.. 자긴 세상에서 '마누라 괴물'이 젤루 무십단다. 혼날만한일을 저지르구나서, 열심히 핑계거리를 적어서, 달달 외워서 말했는데도 자기가 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듣고 있다가, 갑자기 소리 빽~ 지르문서, '머가 그랬다는거야!!!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이렇게 한거지? 그치? 마찌?????????????????' 이러면, 세상에 척척박사가 따로없데나? 그래서 우리자긴, '척척박사 마누라 괴물'이 세상에서 젤루 무십댄당. 근데, 우리자긴 정말 하난 알고, 하난 모른당~ 난, 눈 땡그랗게 뜨고, 입 쩍~ 벌리고서, '우앙~~~ 자기 어케 아라써? 우앙~ 울자기 척척박사다!' 라고 하는 울자기의 표정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일부러 소리 빽~ 지르면서 머라카는건뎅 :P @ 가끔 마누라 귀신이라고도 하는데, 마누라 괴물과 마누라 귀신의 차이는 몰까? 그건 척척박사인 나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