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imple (딤뽀예여~~) 날 짜 (Date): 1999년 6월 19일 토요일 오전 09시 30분 46초 제 목(Title): Re: 집뜰이.. 전 결혼한지 세달째 되가는데여. 맞벌이 부부구여. 전 아직두 시댁식구들 집들이 안했데여.(간이 부었죠?? ㅠ_ㅠ) 전업주부가 아니래서 음식할줄 아는게 없어서리 도저히 이상황에선 못하기에 나중에 직장 그만두구 쫌 주부다워지만 한다구 여태 버티구 있져. 시댁식구는 얼마되지 않아여.. 시부모님두분, 결혼안한 아주버님 한분, 결혼하신 형님내외분과 조카두명. 그외 친적분들까지 초대해서 집들이 해야될 상황이지만 직장 다니니깐 그 무기로 이렇게 세달째인데 꾸꾸치 버티구 있답니다. 직장다니는게 큰 무기가 되버렸어여.^^; 저두 결혼하구나서 얼마지나지않아 증조할머님 제사, 시아버님 생신, 시어머님생신겸 환갑을 치렀는데.. 일년에 명절빼구 제사만 여덟번이래여.. 흐엉.. 큰집이 아닌데 큰집의 사정으로 인해 제 시아버님이 다 하시게 되따네여.... 아주버님이 한분계신데 아직 결혼전.. 동생인 제신랑이 그러니깐 저와 먼저 결혼 한거져. 장남은 아닌데 아주버님이 결혼을 안한관계로 결혼할때까지 저와 신랑이 해야할 일과 책임과 의무가 부담되네여.. ㅠ_ㅠ 시댁에 작은아버님은 벌써 며느리가 둘인데 둘다 전업주부... 작은아버님 큰며느리가 저보다 한살어린데(참고루 전 소띠래여) 애가 둘 큰애가 벌써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이래여. ㅠ_ㅠ 둘째며느리두 애가 둘... 아들하나 딸하나... 님의 글보구 남의얘기같지 않아 몇자 적어봤어여.. 집들이에관한 얘긴 별루없지만여.. ^^* - 아침부터 와서 횡설수설한 초보주부 딤뽀여써여.. *통신보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