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 청소기
결혼할때 산 청소기의 덤으로 받은 물건. 아주 오래 안썼더니 무선 충전부분이
방전되었는지 다시 충전안되고 동작안함. 일년 가까이 먼지뒤집어 쓰고 있다가
버림결정.
왜 AS 생각을 안했는가? - 공짜로 받은 청소기 수리비가 더들거나
귀찮을것같다.
요즘 동글이대걸레가 워낙 좋아서.
...
버렸다.
버림후보1- 인켈 미니오디오
수년전 USB연결되는 미니오디오여서 지인들이 선물해줌. 3년지나니
액정되집히고 조금 지나니 CD 플레이 안됨. 라디오로만 사용중.
맥북에어와 아이폰 조합에 존재의 의미 분실중..이미 분실했는지도
버림후보2- 롯데 DVD플레이어
뭐 티비만 사겠다는 예비용새댁의 고집에 매장 세일즈맨과 엄마의 스을쩍으로
탄생한 사생아. 액정 뒤집어진지 오래. 온오프도 잘 안됨. 역시 스피커만
티비옆에서 돕고있음.
여긴 AS센터 자체의 검색도 잘 안됨.
요즘 디비디 자체를 안보고 넷플릭스나 토렌토 애용.
어릴땐 가전제품을 사면 제일좋은자리에 뒀고, 한 십년은 썼고 그게 당연한것
같았다. 티비는 뚜껑에 레이스달린 커버정도는 있었고 냉장고도 손잡이에
찍찍이 천을 달아두는게 아줌마들의 센스였던것 같기도 하고.
저때 저 버림후보 1-2 구입액의 합이 얼마였겠는가. 그게 고작 5년짜리라니.
마련해준 사람들 얼굴이 아른거린.....채 먼지만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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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ero in her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