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finger (용_용) 날 짜 (Date): 2012년 03월 25일 (일) 오후 01시 57분 57초 제 목(Title): 가전제품의 수명 핸디 청소기 결혼할때 산 청소기의 덤으로 받은 물건. 아주 오래 안썼더니 무선 충전부분이 방전되었는지 다시 충전안되고 동작안함. 일년 가까이 먼지뒤집어 쓰고 있다가 버림결정. 왜 AS 생각을 안했는가? - 공짜로 받은 청소기 수리비가 더들거나 귀찮을것같다. 요즘 동글이대걸레가 워낙 좋아서. ... 버렸다. 버림후보1- 인켈 미니오디오 수년전 USB연결되는 미니오디오여서 지인들이 선물해줌. 3년지나니 액정되집히고 조금 지나니 CD 플레이 안됨. 라디오로만 사용중. 맥북에어와 아이폰 조합에 존재의 의미 분실중..이미 분실했는지도 버림후보2- 롯데 DVD플레이어 뭐 티비만 사겠다는 예비용새댁의 고집에 매장 세일즈맨과 엄마의 스을쩍으로 탄생한 사생아. 액정 뒤집어진지 오래. 온오프도 잘 안됨. 역시 스피커만 티비옆에서 돕고있음. 여긴 AS센터 자체의 검색도 잘 안됨. 요즘 디비디 자체를 안보고 넷플릭스나 토렌토 애용. 어릴땐 가전제품을 사면 제일좋은자리에 뒀고, 한 십년은 썼고 그게 당연한것 같았다. 티비는 뚜껑에 레이스달린 커버정도는 있었고 냉장고도 손잡이에 찍찍이 천을 달아두는게 아줌마들의 센스였던것 같기도 하고. 저때 저 버림후보 1-2 구입액의 합이 얼마였겠는가. 그게 고작 5년짜리라니. 마련해준 사람들 얼굴이 아른거린.....채 먼지만 쌓여간다. *********************************************************** no hero in her s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