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아아빠) 날 짜 (Date): 2010년 09월 10일 (금) 오전 11시 16분 52초 제 목(Title): 타협 얼마 전.. 궁금아와 궁금해를 데리고 동네 수영장에 가려고 했다. 궁금녀는 집에서 쉬겠다고(낮잠 자겠다고) 했다. 궁금해 : 수영장에 이 장난감(파워레인저) 가져가서 놀거야. 궁금이 : 안돼. 수영장에서 장간남 가지고 놀면 빼앗기기도 쉽고 다른 어린이가 다칠 수도 있고해서 장난감 금지야. 궁금해 : 그래도 가지고 갈거야. 궁금이 : 안돼. 궁금해 : 그럼, 안 가. 엄마랑 놀래. 궁금녀 : 타협이란 걸 써먹어 봐. 궁금해야, 갈 때 자동차 안에서 놀고, 올 때 또 차안에서 놀고.. 수영장에서는 더 재밌는 놀이를 하고 놀면 되지? 궁금해 : 음.. 그렇자. 타협의 명수! 궁금녀는.. 왜 궁금아, 궁금해와만 타협하고 나랑은 타협하지 않는 걸까?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