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아아빠) 날 짜 (Date): 2009년 06월 30일 (화) 오후 08시 48분 24초 제 목(Title): 궁금아 vs 궁금이 오늘 궁금해 유치원 어머니 모임이 있다고 하여 시험 공부 중인 궁금아를 보기 위해 일찍 퇴근했다. 궁금아는 저녁 식사 마치고, 여태까지 본 기말고사 성적을 자랑한다. 그러면서 궁금이의 3학년 성적을 물어본다. 나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모아오셨고, 나중에 장가갈 때 챙겨주신 "증명서철"을 꺼내서 보여줬다. 3학년 봄학기 기준은 다음과 같다. 궁금아(기말) 궁금이(4회 평균) 사회 100 97 국어 85 98 수학 85 95 (산수) 과학 80 95 (자연) 영어 100 x (중학교 때부터 영어 배움) 궁금이의 승리 -_-v 음.. 기죽지 않게 궁금아를 칭찬하면서 옛날 3학년 때 담임이 뭔가(한턱+알파)를 바라던 그 표정과 말투가 떠올랐다. 궁금아는 나보다 더 공부 잘하고, 나보다 더 나은 사회에서 살기를 바란다. 최소한 나보단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