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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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뇌짱)
날 짜 (Date): 2007년 2월 15일 목요일 오전 08시 31분 49초
제 목(Title): Re: 외국에서 아이들 언어 문제


저도 어렸을 때 외국에서 살았고 그 당시에 한국어에 매우 서툴렀습니다.
집에서는 한국어를 썼고 어머니가 한국어 읽기 쓰기를 가르쳤는데도
그 당시 별로 재미도 없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죠.

다행히 초등학교 1학년 마치고 한국에 와서
빠른 속도로 한국 환경에 익숙해졌는데
문제는 애써 배운 어려운 외국어(히브리어)를 몽땅 까먹었다는 점.

반면에 초등 4학년 마치고 온 누나는 지금도 히브리어와 한국어를 다 잘합니다.
(나중에 복습했지만, 히브리어는 아직도 읽기 쓰기까지 가능)
그런데, 누나는 한국에 적응할 때 무척 힘들어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뭐든지 이스라엘 환경과 비교하던 것으로 기억.

다음과 같은 보조정리가 성립할 듯.(증명은 생략^^)
1. 몽땅 잊어버리면 적응도 빠르다.(물론, 댓가는 확실하죠)
2. 양쪽 언어 다 잘 하기란 매우 힘든데 한쪽 언어에 의지해서
   나머지를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진다.

주위에 독일어와 영어, 한국어를 모두 잘 구사하는 친구가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독일에서 1년간 살았던 친구였습니다.
주위 평을 들어보면 2개 국어를 잘 하려면 최적 시기는 5~6학년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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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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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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