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레토나오너) 날 짜 (Date): 2006년 9월 28일 목요일 오후 01시 41분 14초 제 목(Title): Re: 한이불 덮고 자는.. 난 요를 따로 쓰고싶다. 시집올떄 퀸침대 사놓고 오~~크다 커. 했는데 진짜 180도 넘는 장신 남자가 떡하니 대각선으로 누워서 자면 밤새도록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해다리느라 아침에 일어나면 잔거 같지도 않고 대각선 아니더라도 네 활개를 쫙 피고 자니까 진짜 요가 비좁아서 원... 게다가 코까지 드르렁 댈 때는 정말 날밤을 꼴딱 새는 적이 한두번이 아님. 초딩때부터 방을 혼자 쓰던 버릇이라, 정말 신혼초에는 자는거 적응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본의 아니게^^ 애 하나씩 맡아서 각방 쓰고 있음...... 허긴, 애 하나 낳고나서부터 밤에 잠 편히 자는건 나랑 상관없는 일이고... (3년째 '쪽잠'을 자고있다. 한시간자고 일나고, 두시간 자고 일나고 하는거..) 아무튼, 아무도 없는 넓은 침대에서 한 다섯시간만 연이어 푹 자고싶은게 최근 3년간 나의 가장 큰 소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