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TACK (T@CKt@ck) 날 짜 (Date): 2006년 8월 1일 화요일 오전 12시 10분 37초 제 목(Title): Re: [p] MIT 보내기 과연 그 백인들의 상류층에 까만머리 동양인이 얼마나 잘 어울릴수있을까요? 요즘 느껴지는게 코오포렛 어메리카의 사다리를 올라가면 갈수록 한계를 느끼게합니다. 내주위에 노란머리 파란눈들만 보이고, 동양인은 나.혼.자.뿐.이라는것. 수년전에 토론토에서 왠만한 회사의 IT쪽의 상위 메네져들이 모이는 파티 자리에 갔었는데 도데체, 전 아는 사람 한두명 밖에 없는데,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다 잘알고 있더군요. 이때 느낀 소외감이란... 허허. 뭐 결국 제가 앉은 테이블에는 큰회사들의 CIO, VP IT, IT director 뭐 이런사람들이 앉았는데 저는할말없어서 그냥 조용히 와인먹고 밥만 먹고있었읍니다. 그러다가 토픽이 와인쪽으로 가길래 카나다 지역 와인은 어떻다, 올해 아이스 와인은 어떻지 기대된다, 나이아가폭포근처 어디가면 와이너리에 있는 식당에서 뭐가 맛이있다, 와이너리의 시작된 배경 이야기나 뭐 그런 이야기 조금 지껄이다가 나왔죠. 문화적 차이와 배경차이로 점점 어울리기 힘들어진다는걸 느낌니다. 뭐, 돈만 많다고 상류층이라고 하긴 힘들겠죠? :) 그냥 월욜아침 기분도 별로고 해서 지껄여 봤읍니다. 아이들을 상류층에 보네고 싶으시면, 어려서 prep-school 보네시고 거기서 애들과 어울리게 하시고, 또한 집에서도 거의 백인문화에 어울리게 해주시는게... 제 학교 동기들중에 MIT 졸업한친구들도 몇 있지만 그친구들이 정말 행복한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냥 간단히, 아이들의 행복이 제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서 만들어진다면 좋겠지만, 아이들에게 정말 물려주고싶은건 행복과 인생을 즐기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놈의 백인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면서 발악하다가 하나둘씩 쓰러져가고 고생하는 2세들을 보면서 느낀점들 그냥 적어봅니다. :) 아. 근데 처음 글이 올라온 제목의 목적은 이게 아니었는데... 게츠비님 죄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