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eATrice () 날 짜 (Date): 2006년 6월 27일 화요일 오전 12시 02분 29초 제 목(Title): Re: 가기 잠재우기 배운대로해서 잘된다면 아기키우는걸 어렵다고 하진않을거야 그런데 그렇게 어디로 튈지모르는 상황땜에 더 흥미롭고 즐거운거같아 나두 잘안다고 할순 없지만 적어보자면... 우선 아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아가개성을 인정하면서 필요한걸 채워줄지말지 결정. 일명 비위맞춰주는 단계...성인들도 비위맞춰주면 기분좋듯이 아기들도 마찬가지. (이런사실을 깨달은 엄마들은 남편이 아기로 보인다는 속설이 있음) 먼저 아가들이 태어날때 어떤상태인지 파악해보자면... 아가들은 태어나기 한달전부터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태어남. (아마 아빠도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면 기억을 하겠지.) 태어날때 엄마가 받는 고통의 20배(?)정도를 아가가 받기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단 강한생명체이고 태어나면서 목소리와 냄새(아기가 태어나고 모유가 돌기때문에)로 엄마를 찾아냄. 이때 엄마랑 떨어지면 당연히 울겠지? 요즘은 아기가 태어날때 병실을 엄마뱃속의 환경처럼 비슷하게 꾸미는데 (어두운 조명, 편안한 아로마향, 엄마가 주로듣던 음악, 가족들 목소리 조용한 의료진의 목소리와 진행. etc.)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탯줄이 달린상태로 엄마에게 안겨서 우는 아기는 아주 드물다고함. 엄마가 아기를 돌보면 아기와 커뮤니케이션하는게 쉬워지는데 (이미 10달동안 해왔으니까) 그건 '아기의 안정감'과 연결되는것 같음 그래서 어딜가도 엄마와 같이있으면 일단 70%는 안정적. 나머지 30%는 엄마와 아가의 역량이 아닐까... 1.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진 않지만 엄마의 배려로 잘 지내는경우 2. 그냥 아기자체가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 경우 3. 아무리 엄마가 노력하지만 새로운 환경을 거부하는경우 위글중에 부모가 스케줄 바꿔가며 맞춰주었다는게 그 아이가 울지않는 이유가 아닐까... 그리고 부모랑 아가랑 부딪치는 시기는 아기가 자기주장이 강해질때...대충 9개월부터 시작해. 그런데 자기주장이 생길때면 엄마의말도 이해하는때가 되기때문에 대화로 풀어간다고들해... 그런데 아빠되나? 어케아기를 잘키울까를 왜 걱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