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elixion (김용수) 날 짜 (Date): 2006년 2월 6일 월요일 오후 05시 56분 49초 제 목(Title): Re: 맞때리라고 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어른의 경우엔.. 조폭 건드렸다가 더 위험해지거나 자해공갈단에게 말려들 위험도 있지만 애들 싸움이야 뭐.. 무기만 들지 않으면 그렇게 크게 골치 아플 일 있겠어요.. 기죽어 사는 거 보단 설혹 치료비 물어주고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할 일이 생기더라도 우리 아들 기펴고 사는 쪽이 낫다고 생각하는 게 대개의 부모들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렇고. 주위 어른이 가드를 해준다고 해도 100% 할 수는 없잖아요. 애들도 눈치가 백단이라, 어른 눈을 피해 때리는 스킬을 발휘하는데 그럴 땐 야단치기도 애매하죠. 또, 어른이 봤다고 해도, 그런 애들은 대개 어른이 야단 치는 걸 전혀 두려워하지도 않으니 (매를 때려도 맷집만 늘어난다고 하고) 그런 행동을 막을 수가 없어요. 여튼 우리 애가 다른 애가 자신을 때리거나 등등 무섭게 대할 때 '건드리면 나도 때리면 되지!' 라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무서워서 쩔쩔 매거나 엄마에게 매달리거나 하는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버리면 안 되잖아요. ------- 제발 쫌~ 상식적으로 살자. 응? 김용수. ys@kim.to http://ys.kim.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