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Lennon (유정이아빠) 날 짜 (Date): 2005년 11월 22일 화요일 오후 07시 23분 18초 제 목(Title): Re: 책추천 >헉, 이런것들이 필요한 거군요. -.-; >전 그냥 지금까지 신랑이 낱권으로만 구입한 동화책만 읽혓는데... >자연과학 쪽의 책이라곤 디스커버리에서 나온 인류변천사와 미이라의 비밀 >두개? 음.. 울 큰아가씨 권유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할인 한다길래 >엊그제 샀습니다. 이거에 대한 후기는 애한테 읽힌 후에 올리겠습니다만.. >이렇게 동물 도감과 식물 도감 또는 자연관찰과 같은 실사가 있는 책을 >꼭 읽혀야만 하나요? (정말 몰라서 묻는 것임). '읽혀야만 하는 책'이라서 읽히는 게 아닌데요? 애가 관심을 안보이면 억지로 읽힐 방법이 있을리가 없지요. 리포트를 써서 제출하라고 할 수도 없고. 원래 애들이란 동물원에 가서 신기한 동물 보기 좋아하고 (처음 보면 다 신기하겠죠.) 그러고나면 동물도감에서 동물 찾아보고 좋아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요? 물론 저는 어릴 적에 저런 도감류를 특히 좋아하긴 했습니다. 동화나 소설과는 다른 재미가 있지요. 특히 계몽사에서 나온 컬러학습대백과 8권짜리는 하도 마르고 닳도록 봐서 대략 어디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다 기억했을 정도였지요. 사실 애가 뭘 좋아할 지는 실제로 체험해보지 않으면 잘 모르지요. 우리 작은 녀석은 명화 그림책을 의외로 좋아하더군요. 명화들 큰 사진과, 그림에 관해 아이다운 글이 첨부되 책인데, 뜻밖에도 이녀석이 가장 관심을 갖는 그림은 김홍도의 그림들 및 한국화들이었습니다. 어릴 때 간송 미술관에 몇 번 데려간 덕일까요? ^^ (본인은 그런 미술관 간 걸 기억도 못합니다.) 애가 동화책만 읽으려고 하는지 오히려 제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