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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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레토나오너)
날 짜 (Date): 2005년 3월  2일 수요일 오후 12시 48분 12초
제 목(Title): Re: 생각


힘내시구요, 애기 낳는거 생각보다 별로 안무서워요.
저도 애기 낳기전에 분만기 올라온거 읽어보며서 찔끔울고 그랬었는데
막상 진통이오니 별로 아프지도 않고...(그냥 배탈 심하게 났을때만큼)
오히려 힘이 많이 들더라구요
한 2시간동안 크고 단단한 X을 본다고 생각하면 되요.
아..물론 이건 제 경우라서 
'애 낳는거 쉬워.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는 없지만..
그리고 실제로 힘들고 많이 아프게 낳는 사람이 훨씬 더 많구요.

아, 그리고 혹시 수술하시게 되더라도 자연분만보다 훨씬 좋은점도 많아요.
제 친구도 다리가 안좋아서 수술했는데
자연분만한 저보다 훨씬 깔끔하고 후유증도 짧게 갔어요.
그러니까 걱정 푹 놓구 좋은 생각만 하세요.

제가 임신기간동안 읽었던 <모성혁명>이라는 책 어딘가에는
"분만의 고통은 객관적이지 않아서 그 수치표현은 힘들지만,
 어쨌든 대부분은 분만전에 산고에 대한 걱정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산모와
 정작 별일 아니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산모는 후자쪽이 훨씬 느끼는
 고통의 강도가 약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나네요.
담당 선생님 믿고 맘 편하게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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