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arkBlue (한스) 날 짜 (Date): 2004년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01시 04분 05초 제 목(Title): 와이프가 여자다워 보일때.. 이런것이 어미이고.. 여자인가 싶었다. 그제. 어제 애기가 감기에 걸려서 좀 고생을 했다.. 난 .. 고생할거 엄꾸.. 애 엄마가 .. 고생한다. 우리애기는 .. 주사는 차라리 맞는데. 약을 죽도록 안 먹는다. 때려도.. 잘 안먹는다.. 병원 가서 주사 맞자면 .. 기꺼이 따라 간다.. 병원가서 약먹자하면.. 난리 난다. 열이 39 가 넘어가니.. 해열제 좀 먹이고.. 병원 데려가 약을 먹이려고. 세명... 와이프 . 간호사.. 장모님.. 이 달라붙어서 애 잡고 . 입벌리고 약을 먹인 모양.. 세살짜리 놈이 존나 고집은 쎄다... 다 아빠 승질 탓이다.. 집에서 약을 먹일때.. 애를 열나 팬 모양이다. 전화기도 부서져 있고.. 체온계도 고장나 있고.. 집에 들어가보니.. 애는 엄마품에 안겨 자고 있고.. 와이프는 애 안고 징하게 울고 있드라.. 약 안먹는애 억지로 대려 가며 약 먹이니 속 아픈 모양이었다.. 울와이프 승질도 한 가닥 하는데.. 애 때려서 우는건 첨 봤다.. 속으로 그런 생각 들더군. 이런게 .. 여자고.. 어미인건가.. 솔직히.. 나한테 애교 떨고.. 그럴때보다 .. 더 여자 답다고 느껴진다. 여자들.. 누구의 엄마가 되니.. 멋있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