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erong (룰루랄라) 날 짜 (Date): 2004년 9월 4일 토요일 오전 01시 05분 29초 제 목(Title): Re: 게다가 결혼까지? 이제는 한국의 유명인사가 된 송이에 이어 며칠전에는 현진이가 신문에 나더니, 오늘은 수경언니가 신문에 나왔다. 이리 저리 국내외 교수로 간다는 동기, 선후배들도 많은데 아직은 여자라는 이유로 나이가 약간 어리다는 이유로 한국사회에서 이슈가 되고있다. 두명은 한 학번 차이인데 (아마 나이도 한살차이), 왜 현진이는 만 나이로 수경언니는 꽉찬 한국나이로 신문에 실리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후자는 kids에서 얘기도 안나오고 있다. 몇년 전 더 어린 나이에 교수가 되어 잠시 신문에 실린 남자 후배도 있다. 그 친구도 결혼은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글은 못 봤지만 도대체 무엇 때문에 "게다가 결혼까지?"라는 글을 쓰는 둥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는지 모르겠다. ----------------------- 이상한 아줌마들과 정기적 저녁모임을 하는 아저씨들은 본인들은 어떨지 몰라도,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의 집단으로 묶어도 무방해 보인다. '잘간시집'이 중요하다는 것이 느낌으로까지 와 닿는다니...할말이 없다.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yoju (IN*心) 날 짜 (Date): 2004년 9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 22분 49초 제 목(Title): Re: 게다가 결혼까지? 저도 어제 저녁 모임에서 비슷한 답을 들었습니다. 대략 반응의 Sequence도 정해져 있더군요. 1) 그렇게 나이가 어린데요? 2) 얼굴도 이뻐요? 3) 결혼도 했대요? 4) 아이는 없나요? .... Last) 그래, 남편은 뭐한대요? 돈 잘 버나요? ---- 여성들 사이에서 '여교수 = 늙고 못생기고 시집못간 여자가 하는 직업' 이라는 Stereotype이 빚어낸 질문들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질문에서 역시 사회적 성공보다는 '잘간 시집'이 더욱 중요하다는 느낌이 와 닿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