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4년 7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17분 58초 제 목(Title): Re: 바램 첫번째 항목에 약간 반기를 들어봅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참 미안했던 것이 저는 잠이 많은데도 1등을 쉬 하건만, 밤새워서 공부한다는 애들은 10등안에 들기 힘들어 고생하는 모습이었답니다. 한친구는 디스크로 고생을 했는데, 충분히 조퇴사유가 되건만, 집에서 공부를 많이 못한다고 불편한 몸으로 11시까지 늘 자습하고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아니가고 짬짬히 단어를 외우며, 짬을 내서 제게 늘 문제를 물어보았거든요.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애가 조금 응용된 수학문제에 쩔쩔매면서, 정석 풀이를 외우는 모습을 떠올리면 조금 나은 이해력, 약간의 천재성같은 것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친구보다 나은 이해력을 갖은 전 늘 미안해 했지요. 그리고 천재성이 노력을 이끄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요. 천재라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둘이 어느정도 결합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론입니다. 여기서 천재라 세기의 한둘나올까 말까하는 천재가 아니고, 영재라고 불릴만한,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뛰어난 능력을 이야기합니다. 꼭 공부만은 아니고, 기타등등의 분야말이죠. 예능, 사회성 이런것. 정확하게 말을 못하니 괜히 글쓰기 시작했다는 생각. 그러나 궁금아는 제가 생각하는 천재 (뛰어난 능력)의 모습이 보여요. :) 그리고 부모의 모습에서 성실함, 노력하는 자세도 충분히 배워 나갈거라 생각됩니다. @혼자서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