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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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3년 1월 12일 일요일 오전 12시 11분 31초
제 목(Title): Re: [Q] 가습기 써보신 분?


가습기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1. 가열식 
   초기 가습기엔 가열식만 있었음. 물을 가열해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고로 세균이 번식하지 않고, 아기들이 있는 곳에 좋다고 함.
   유일한 단점은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것.

2. 초음파식
   가열하지 않은 찬 바람이 나오기땜시 전력소비가 낮음.
   하지만 가습기 물통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땜시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함.
   (청소가 제대로 되면 세균 걱정을 안해도 되겠지만..)
   
   대게 가습기 물통의 경우 물통 내부를 세척하기 쉽지 않기땜시 초음파식을 
   굳이 쓰려면 세척하기 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함.
   초음파식의 장점은 기계의 가격이 싸다는 것(초음파식은 4만원 이상하는거  
   살 필요가 없다고 함,특별한 기능도 없이 값만 올려치는거라나?)과 전력 
   소비량이 낮다는것. 
 
   초음파식은 청소를 제대로 안 할 경우, 물통내부에 번식된 세균이 그대로 
   공기중에 분무되는 것이니, 가습기 사용 의미가 없겠죠.
   (일부러 세균을 만들어서 들이 마시려고 작정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한 6-7년쯤 전에는 가열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그때 초음파식이 첨 
   나왔는데 상당한 고가-8~10만원-이었음에도 초음파에 대한 엄청난 홍보로 
   가열식보다 초음파식이 압도적으로 팔렸음)

3. 복합식
   요새는 1+2의 기능을 합한 복합식 가습기가 많이 사용됨.
   복합식은 가열식처럼 뜨거운 바람이 나오진 않고 40도 정도로 물이 뎁혀져서 
   나오고 초음파식 모드를 선택하면 찬 바람이 나옴.

   전력소비는 가열식보다는 낮고 초음파식 보다는 조금 더 나온다고 했음.

* * * * * * *
이상이 제가 몇년전에 초음파 가습기 쓰다가 부품이 고장난 이래(부품 없어서 
수리 몬한다나) 가습기에 대해 알아본 결과입니다.

저는 가장 저가의 초미니 사이즈(물용량 1.5리터)의 초음파 가습기를 샀다가 물 
나올때 진동추가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서 당장 반품하고, 복합식 가습기로 다시 
구입했어요.

낮에는 찬 가습으로 틀어놓고 바에 잘때는 따뜻한 가습으로 해놓구요, 시간 
예약 설정이 있는 것이 사용하기 편하더군요.
인공지능이 되어있는 것은 실내 습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분무가 되다 안 되다 
해서 그것도 괜찮은거 같구요.

제가 가습기를 산다고 했더니 다들 물통 용량이 큰 것을 사라고 하더군요.
물통 용량이 작으면 금방 금방 물 채우러 왔다갔다 해야 한다고..

근데 저희 집 것은 물 용량이 꽤 큰 편인데, 물을 가득 담은 적은 한번도 
없어요.
괜히 물 가득 담고 하루에 다 못 쓰고 오래두면(그래봤자 하루도 안되지만  
세균이 혹시라도 생길까봐.. -_-;;

* * * * * * * 
그런데. 각 가전사들에서 만들어내는 가습기의 디자인이 얼마나 후진지..
디자인실에서 가장 실력 떨어지는 애들이 가는 데가 가습기 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져 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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