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솔잎) 날 짜 (Date): 2002년 12월 5일 목요일 오후 11시 04분 33초 제 목(Title): Re: 선생님 돈봉투에는 한국 사람을 많이 접한 선생님이 많은 걸 바란다고 그 기대치에 맞춰 줘야할 이유가 멀까요...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촌지라는것이 얼마나 오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창피한 짓을 다른 나라에서까지 하다니요... 정말 경악스럽네요. 실제로 제가 알기론 미국 공립학교에서 선생님한테 캐쉬를 줄 경우에는 15불인가 20불이상을 넘으면 안될걸요. 그 이상이 되면 이미 단순한 감사표시를 지나쳤다고 간주된대요. 오랫동안 엘레멘터리 선생님 하셨던 분이 그러시더군요. 머, 선물이야 좀더 좋은 걸 해줘도 괜찮지만, 그렇다고 30불 이상 하는 선물 해주는 집은 본적이 없어요. 사립에서건 공립에서건... 아, 하긴 저녁식사 대접하는 집은 한번 본적이 있군요. 물론 한국부모였는데, 그 집 아이가 몇년이나 다녔고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의 작은 프리스쿨이라 학기 끝나고 나면 꼭 교장을 대접하더군요. 담당 선생님이 아니구... 더구나 같이 모아서 선물권이나 그런걸루 하려나 본데, (보통 보더스 기프트 설티피케잇을 선생님들이 아주 좋아한대요.) 거기에 20불 이상 하는 엄마들은 없을거에요. 대개 어느정도면 좋겠다는 룸마더의 메모가 따라오는데, 그런게 없다면 10불에서 15불 정도면 적당할걸요. 도시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리 많은 차이는 없지 싶네요. 제가 여기서 겪어온 몬냄이 선생님들은 모두들 작은 선물도 정말 기쁘게 받고 나중에 감사카드까지 꼭 보내더라구요. 선생님 선물.. 정말 넘 과하게 하지 마셔요. 그런다고 아이에게 득될거 하나 없습니다.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