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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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euMann (볼빵빵)
날 짜 (Date): 2002년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01시 16분 25초
제 목(Title): 싸이


아기가 커가면서 자식에 대한 꿈이 점점 쪼그라지고 있다

처음에는 이런 걸작이 우왓 이라고 감탄한던 꼬맹이가

어느순간에.. 평범한 아기 수준으로 보이면서 티비에 나오는 이쁜애들은

도대체 얼마나 이쁜건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며 남의애 못생겼단말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어느덧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티비를 보다 보니 싸이가 나왔다.

자세히 뜯어 보니.. 보조개도 있구.. 왠지 친근한 느낌에 흐믓하게 보다가

왜 싸이의 얼굴이 내 눈에 들어왔는지 알았다. (평소엔 껍데기에 집착하는

내 성격에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노래만 들으면 들었지 못생긴 가수

노랜 비쥬얼한 면을 배제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야

내 주변 아주 가까이에서.. 헉 !! 싸이 그노마는 우리집.. 아들노마랑

무지 닮았다.

한쪽만 들어가는 보조개 하며.. 팅팅한 얼굴.. 배.. ..

슬픔이 밀려온다.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이쁜이랑.. 싸이춤을 추며 놀았다.

역새 재료는 중요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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