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amsik (삼식이) 날 짜 (Date): 2002년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05시 56분 17초 제 목(Title): 가진자의 여유.. 당해보지 않은 이는, 바닥생활의 고통과 분노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운좋게 부잣집 새끼로 태어나, 아쉬울것 없이 호의 호식 해온 자가 , 돈이 없다고, 자식 굶기는 부모 심정을 어찌 알랴 ? 이 자의 경험과 대가리로는 " 쌀이 없으면, 빵 먹으면 되지, 왜 굶어 ? 수준의 생각 밖에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이공계 엔지니어의 진로를 선택한 자와, 의사의 진로를 선택한 자와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격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나에게, 씨발 의사 친구 새끼란 놈이 한 얘기가 생각난다. " 자신의 경제적 궁핍과 사회적 지위가 낮음을 시스템모순이란 핑계로 돌리기 전에, 본인 스스로 얼마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돼 . " 하하하.. 그래 씨발, 인질 살인범 의사새끼 대가리속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 이정도 수준이지..뭐. [ 애초부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후달리는 의료시장에서, 공급자인 의사들이 인질 살인극으로써 헤게모니를 온통 휘어 잡고, 공급자 수도 제한하고, 공급 가격조차 마음대로 뻥튀기 시키고, 뒷구멍으로는 제약회사에서 로비 받아쳐먹고, 그것도 모자라, 가짜 진료청구서, 세금 탈루등등으로 못된 돈은 꼬박 꼬박 다 챙겨 먹을 수 있는 의사들.. 의대만 진학하면, 꼴통 머저리가 아닌이상, 시키는대로 커리큘럼만 따라오면,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는 웃기지도 않는 정도의 경쟁 체제. ( 말콤 아줌마같은 꼴통 아줌마도 의학박사 받는걸 보라.) ] 이런 환경에서만 지내온, 의사놈년들이 어찌, 일반 타 직종의 피튀기는 경쟁과, 불안한 미래, 얍실한 월급 봉투,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노가다성 일에 대한 회의 , 조직의 일개 소모품 일개미로 전락해버린듯한 더러운 기분 .. .. 따위를 알 수 있으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