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kokoma (좋은나라) 날 짜 (Date): 2002년 10월 6일 일요일 오전 10시 41분 08초 제 목(Title): Re: 김치냉장고에 대한 궁금증 당연히 상술이죠. 생각해 보세요. 지금 나오는 김치 냉장고가 아무리 커도 200리터가 안됩니다. 200리터짜리 냉장고 쓰던 시절이 언제던가요? 500리터짜리 김치 냉장고를 만들면 아마 가격이 천정부지가 될터인데... 김치냉장고의 가장 큰 기능 중에 하나가 (제가 보기에) 일정한 온도의 유지인데, 앞으로 열고 닫는 개폐식의 일반 냉장고가 그 기능을 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하지만 만약에, 일반 냉장고에다가 문을 열고 닫을 때 냉장고 속 온도를 잘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할 수가 있으면 그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냉장고의 문을 열 때 문을 연 부분으로 차가운 바람이 스크린을 해서 냉장고 안의 온도를 잘 유지시켜주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냉기 가스가 나오는 벤트를 냉장고 문쪽 아래 위로 달고 센서하나 달면 되겠네요. 아니면 냉장실의 하단 부분을 김치 냉장고형으로 만드는 겁니다. 100리터 김치냉장실을 만드는건 더 쉬운 일이 아닐까 쉽구요. 김치 냉장고가 효용이 없다는게 아니라, 결국은 하나의 물건을 만들어 얼마나 잘 선전하여 팔아 먹냐가 중요한건데, 지금 그 김치 냉장고는 (듣기에) 물건도 효용성이 충분히 있을 뿐 아니라, 충분히 가격이 높아도 사람들이 사갖고 갈만큼 마케팅을 잘 한다는 거죠. 회사가 좋은 물건 만들어 싸게 파는게 목적일리가 없잖아요. ----------- *Excellence, the goal we may achieve after the death. *Genius, the perfection we may want to be always. Be extremely ambitious! E-mail: yseo@physics.ucla.edu, URL: http://www.physics.ucla.edu/~y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