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haimin (이해민) 날 짜 (Date): 2002년 8월 22일 목요일 오전 05시 32분 49초 제 목(Title): Re: 형제란 꼭 필요한가... 저는 아직 아이가 없으니 부족한 답변이겠지만.. 윗분의 글 중 "그나마 쌩스기빙때 얼굴볼 형제라도 있으면 힘이 많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에 무척 공감하며 글 씁니다. 원글 쓰신분 말씀대로 저희 삼남매는 뿔뿔히 흩어져 있죠. 남편 형제분들도 마찬가지. 메디슨에, 리치몬드에, 앤아버에 그리고 저 있는 얼바인...막내들은 한국. 그야말로 흩어져 살고 몇년만에 오빠 동생 따로따로 만났죠. 그래도, "그나마" 땡스기빙때 얼굴 볼 형제라도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미국이라 흩어져 사는것이 하나 낳는 이유는 되기 좀 어렵지..않을까 해서요... 왜냐면 저는 전화통화만으로도 참 든든하게 느끼거든요...떨어져 살아도.. 허나... 부부가 아이를 하나 더 가질 심적, 물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주위의 압력과 독촉으로 아이를 낳는건 문제가 있죠...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낳아 잘기르자"라는 말이 저 어렸을 때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느새 세월이 지나 가치관이 확 바뀌었네요...후후. 어쨌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부부의 결정*이 우선이고, 나머지 바깥 의견은 *충고* 수준으로만 접수하시는게 어떨까 하구요. -- 이해민 haimin@chollian.net http://www.ics.uci.edu/~haimin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