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TACK (T@CKt@ck) 날 짜 (Date): 2002년 7월 31일 수요일 오전 03시 46분 28초 제 목(Title): Re: 보험 보험하니까 생각이 난다. 결혼할때 주고받는 반지중에 남자가 해주는 반지는 남자의 두달치 월급의 가치여야한다고 한다. 난 왜그런지 모르다가, 반지를 사면서 반지팔던 아가씨가 말해줬다. 전에 DeBeer에서 diamonds are forever 하면서 how else would two months salary last forever? 하는 광고를 보면서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옛날에는 남자가 일찍 갑자기 죽으면 여자는 그 반지를 팔고 두달안에 다시 결혼할 남자를 찾아야한다면서, 그래서 두달의 월급이라고 한다. 그게 보험의 초기였지 싶다. 생명보험든다는게 참 애매한거 같다. 난 내 생명보험은 내 여동생앞으로 해놓았다. 결혼후에도 그렇게 하고싶다. 이런거 생각하는거 좋은게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 내가 죽은후에도 힘들게 고생안하면서 살수있게 해주는게 내가 정말 마지막으로 해줄수 있는것이 아닐까의 생각에서 하는거 아닐까? 난 그래서 생명보험 들었다. 가정의 경제적인 안정을위해서. 뭐, 내가 싸인하고 변호사가 싸인해서 변호사가 가지고 있는 유서도 있긴하지만... 동생이름으로 보험을 해놓은 이유는 내가 갑자기 세상을 뜰시, 보험처리하는것에 내 부인이 그렇게 하찮은일에 신경안쓰게 해줄려고였다. 뭐, 내 동생이 내보험금을 먹을리도 없고... 어차피 유서에 있는데로 내 얼마안되는 재산을 (흠. 재산하니 내가 무슨갑부같다. 전혀 아닌데...) 관리해야할텐데... 변호사가 trust 를 관리하게 해놨다. 그리고, 내가 믿는 친구하나와 내동생 싸인없이는 보험에서 나온 돈은 쓰지 못하게... 이런 사실을 알면 내 여친은 아마 화가나서 열을 펄쩍 뛰겠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할때 이것저것 제대로 신경쓸수 없을테니까 그래도 정신적으로 안정적일수 있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한일이니 이해해주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