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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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2년 7월 26일 금요일 오후 07시 56분 29초
제 목(Title): 아가들 안전장치 얘기하니까..



옛날일들이 생각난다.

참, 군데군데 온갖 장치루 꽉 찼던 시절... 크크...

베이비 스토어 가보면 이야.. 머 이런것두 있네.. 하고

감탄을 할 정도로 온갖 안전장치들이 다 있다.

우리집에서 유용하게 썼던건 일단 모든 캐비넷 문 잠그는거...

화장실 변기두껑 막아놓는거... 이런것들 어른만 열수있게

해놓은 것들인데, 좀 크면 지두 머리있다구 얍삽하게 열기두 한다.

티테이블이니 머니 왠만한 가구들은 다 벽에 붙여놓구 

가장자리는 프로텍션캡으로 씌워놓고...

나중에 기기 시작하면서는 아이들이 무지무지 좋아하는 부엌입구에

게이트해서 달구... 크크...

어찌나 들어오구 싶어하든지...

나중엔 그 게이트에 달라붙어서 무지하게 흔들드만...

지금도 못생긴 고이 그 아가땐 어찌나 더 못생겼었는지...어휴....

못생긴 고이 게이트에 매미처럼 붙어서 흔들흔들 하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막 웃음이 난다...푸하하...

하두 올라가 흔들어서 나중엔 벽에 이따만한 구멍이... 쯔비...

누구는 아이를 그냥 잘 갈켜야지 집을 무슨 안전장치로 뒤집어 씌울려구

하냐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에게 안돼안돼.. 이러면서

소리칠 일은 한없이 생긴다.

아이들이 첨 배우는 말이 '노'라나.. 그렇게 부정적인 말을 첨하게 만들면

안된다지만, 정말 아무리 머리를 굴려두 하지 못하게 해야하는 일들만

생긴다. 그러기에 그 소리 안하게 줄일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줄여놓는것이

좋지 않을까나...

근데, 힘들었어두 역시 아가때가 정말 이뻤던거 같다.

가끔 아가때 사진 보면 이때가 언제였던가 싶다. 어찌 이리 커버렸을꼬...

지금 어린 아가 있으신 초짜엄마들...

아가들 넘 금방자라거든요. 한순간 한순간 정말 아까와하고 감사하면서

행복하세요. 

부모가 아이를 보살피고 모든 사랑 베푸는거 같지만,

그만큼 그 아이로 행복한거 생각하면 부모가 아이한테 받는게 

훨 많다는 생각이....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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