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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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2년 6월 18일 화요일 오전 12시 50분 19초
제 목(Title): Re: 아들이 부모를 모시는게..



우리나라 전통적 관습을 빼고 말한다면 그건 별루 옳은 생각이

아닌듯 싶습니다. 사실 그 전통적 관습이 옳지 않았다면 바꾸기두 해야죠.

상대방 부모님과들과의 갈등을 없앨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요,

서로 간섭 안하는 거겠지만, 일단 부모님을 모셔야만 한다는 조건하에서는

더 집에 오래 있는 사람, 다시 말해 집안 살림을 더 많이 책임지는 사람이

원하는 쪽을 모시는게 타당하다고 생각되요.

예를 들어, 가장 보편적인 예루 여자가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그 여자가 자기 부모님이 더 편하다 하면 여자쪽 부모님 모시는게 좋고,

시부모님이 더 편하다 한다면 (이런 여자 없다 하시겠지만, 분명 있습니다.

제 주위에두 몇 되거든요. 워낙 시부모님이 잘해주시기에...)

시부모님 모시는 게 좋겠죠.

반대로 남자가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면, 남자가 원하는 부모님 모시는 

고이 되겠죠.

어차피 나가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집에서 일어나는 작은 신경전

모를겁니다. 신경쓰고 싶지도 않을테고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택할수 있다면 그만큼 갈등은 적어지겠죠.

물론 여러가지 개별적인 정황은 고려하지 않은, 그저 보편적인

얘기죠. 보편적으로 부모님은 아들이 모시는게 좋다라는 의견에 대한....

제 생각에 요즘 더 많은 케이스는 반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부부가 둘다 나가 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아마 서로 누구 부모님이든지 모시려고 할겁니다. 

부모님이 자식하구 같이 살기 싫어하죠.

연세도 있으신데, 집안 살림. 손주양육.. 누가 떠맡구 싶어하겠어요.

저희 선배 한분은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시부모님하구 같이 사시는 분이 
계시는데,

시어머님이 그리 며느리 이뻐하셔서 너땜에 같이 사는거라고 하신답니다.

그 선배 물론 계속 직장일을 하죠. 고로 아이도 시어머님이 길러주셨는데,

이젠 그 아들이 당연히 자기 장가가서 아이 낳음

선배가 같이 살면서 길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괴로워 하더군요.

제 생각엔 시부모님이든 장인장모든 부모님 모시는건 더이상의 이슈가

아닌듯 싶네요. 부모님이 같이 살아주셔야 같이 살죠.

딸 하나인 저흰 나중에 같이 살 생각 조금두 없어요.

그건 울 몬냄이가 딸이기 때문은 절대 아니죠.

아마 몬냄이가 아들였음 더더욱이 같이 살고싶지 않았을거에요.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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