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魂夢向逸脫) 날 짜 (Date): 2002년 4월 20일 토요일 오후 02시 21분 59초 제 목(Title): Re: 모르는 사람 결혼식 참석하기. 비슷한 경험은 아니지만 제 친구의 경험을 비교하면 결혼식 참석 정도는 수월할 것 같군요. 상당히 보수적인 기업의 중견간부 이상인 여자가 있는데, 회사가 워낙 보수적이라 이혼 사실을 회사에 숨겨왔답니다. 그런데 매년 연말에 있는 회사 간부들 파티.. 이 파티는 부부동반이라 이 여자분도 남편을 대동해야 했는데 남편이 없어서 곤란. 결국 내 친구에게 파티에 가서 남편 역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죠. (이 일 전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답니다.) 이 친구 고민 끝에 너무 안되보여서 해주기로 했는데, 그 여자분이 너무 어려운 부탁을 한 거 같다며 결국 파티에 참석조차 안했답니다. 나같음 어쨌을까 생각해보니.. 순전히 그 여자분의 외모에 달렸을거 같군요. ^_^ 앗. 하나 더. 마누라의 펀치 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