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98.29.194> 날 짜 (Date): 2002년 3월 23일 토요일 오후 12시 31분 13초 제 목(Title): Re: 이회창 아들의 딸 이건 그냥 추측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회창이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같구요. 아마도 며느리가 딸낳으러 미국에 간다는 말을 듣고도 별 생각이 없었을 거라는데 걸고 싶군요. 왜냐하면 남들도 다 그러는 일인데다가 미국 시민권을 따 놓으면 좋을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이것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남들도 다 하는 당연한 행동" 이거든요. 만약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극구 말렸을테고 그경우 며느리가 미국에 가지 못했을 겁니다. 사실 이것은 도덕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왜냐하면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었 을테니까요.) 이런 사안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단순함과 왜 이런것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수 있을지 고려해볼수도 없는 이회창의 좁은 시야가 문제인것 같군요. 이회창의 지나온 행적과 환경때문에 만들어진 이런 좁은 시야가 문제가 되는 거죠. 이회창이 단순히 원정출산을 당연시하는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되겠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지만 문제는 그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까지 포용할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의견과 삶을 볼수 없는 좁은 시야를 가졌다는 것은 문제가 될수 밖에 없고 그 결과로서 그러한 사람들의 반발을 받아서 표가 떨어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