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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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
날 짜 (Date): 2002년 2월 27일 수요일 오후 02시 10분 26초
제 목(Title): 때리는 남자 %%%


582932 02.02.20
15:24 20 
+73  배우자될 사람의 폭력적인 성향,,, 어떻게 해야 할런지  

비공개 186 
전 올 해 스물여덟이고 결혼할 예정인데요,,,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잡지 
않았고, 상견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는 서른을 넘긴 사람이고, 알게된건 일년이 더 되었습니다, 사귄건 이제 
7~8달정도,, 처음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 같은건 없었지만, 상대가 매우 
적극적이었고 우여곡절 끝에, 이젠 양가에 인사드리고 결혼승낙을 받았습니다. 
성격이 않맞는 면이 있어서 종종 다투는줄은 알고들 계시지만 결혼 앞두고 
일시적인 것이려니,,하고들 계시구요..

배우자될 사람과 동종에 근무하고 있어서 종종 근무하는 회사 업무외에 
개인적으로 아르바이트로 작은 작업을 수주받아서 같이 하곤 했는데, 요즘은 
결혼하면 같이 살 집에 작업환경을 갖춰놓고 퇴근후에 잠깐이라도 같이 작업을 
하곤 합니다.
아직 같이 사는건 아니지만, 하루에 단 몇시간이라도 둘만 있는 시간이 있다 
보니, 미리 결혼생활의 맛을 본다고 할까,, 그 사람의 다른면을 많이 보게 
되는데,, 너무 걱정스럽군요.

결혼을 앞두고 나면 결혼 준비, 셩격 차이때문에 다툼이 있을수 있고, 이 
단계에서 헤어지게 되는 커플도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도 역시 둘다 만만찮게 꼬장꼬장한 성격들을 갖고 있고 그 성격을 
맞춰가는게 그리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맞춰가는 과정에서, 배우자될 
사람이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배우자될 사람은 성격이 즉흥적이고 욱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걸 잘 
다스리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문제가 있을때, 일단은 대화를 시도하게 되지요, 종종 의견차이가 있을때... 
더이상 얘기가 진행되지 않을때도 있는데 주위에 있는 물건을 집어던진다거나, 
벽이나 문을 깜짝 깜짝 놀라게 세게 치거나 (어느 시간이건 상관없이), 소리를 
지르거나,,, 이런식입니다. 이웃에게 너무 창피하고 스스로에게 모멸스러워서 
화가 좀 가라앉은 다음에 얘기하자, 하고 자리를 피하려고 하면 딴에는 
말린다고 하는것이 제가 맞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하게 떠미는것입니다. 
정말 심장이 멎을정도로 심하게 떠밀린적이 있었지요. 
어느날은 이제까지 들어본적없는 상욕까지 들었습니다...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그를 않만나려고 했는데 집까지 찾아와서 
둘만 얘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저희사이에 그런일이 
있었는지 모르셔서 자리를 비켜주셨거든요.
전 그 자리에서 결혼 않겠다고 얘기했고, 그사람은 잘못했다고 빌다가, 협박도 
하다가 딴에는 말린다고 그런것이 또 멍이 들 정도로 손목을 비틀고 다리를 
심하게 쥐어뜯고 그런것이었답니다.

모르겠습니다,, 다들 이러기도 하는지요..
자기말로는 때린것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작은걸 갖고 엄살을 
부리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스스로에게 드는 모멸감은 극복하기가 힘들더군요,,

이런 상태로 결혼을 한다면.. 
눈에 멍이 든채로 친정으로 울면서 달려가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부모님이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분들이어서, 그런 교육관으로 자녀를 
양육했을거라고 막연히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당시에 어린 
자녀들을 가정부와 달랑 떼어놓고 유학을 가실정도로 냉정하고 개인적인 
분들이기도 하십니다. 

결혼후에 이런 문제가 생기면 시부모님은 개입하지 않으려고 하실거라는생각이 
강하게 들구요, 그래서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집착이 강한 사람이라서 쉽게 결혼 포기를 할것 같지도 않고, 자기 행동이 
그렇게 잘못되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그렇게 얘기할때 저도 배우자될 사람의 뺨을 여러차례 때렸구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치고박고 싸운게 된건데, 정말 이게 무슨짓인가 싶습니다. 

다행히 저희 부모님은 그런일이 있었는줄은 모르시는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작은걸 크게 과장하는건가요,,

결혼이 점점 자신 없어지고 그 사람이 점점 더 무섭고 싫어집니다.
사람은 바뀐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려고도 합니다만,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것도 아니니,,, 어른들이 근본이니, 근성이니,, 이런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시는거겠지요,,

제가 본래 성향이 좀 비관적이고 부정적이기도 해서,, 고쳐 생각할 부분은 
없는건가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차마 부모님께는 말씀을 못드리겠거든요..

결혼하신 분들, 같은 남자분들, 혹은 저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극복하신 
분들,, 간곡하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지적해 주십시오.
정말이지 모르겠습니다..
머릿속에선 파혼, 유학,,, 이런말들이 중구난방으로 떠오르고 결혼을 
중지하려면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02.02.20
16:10 지금 헤어지세요,,  
비공개 139 
그건 고민 가치도 안됩니다.
사랑 받고, 아무리 화가 나도 폭력적이지 않은 사람들 얼마든지 있어요.
님과 맞는 사람 앞으로 찾아 볼수 있는 기회 얼마든지 있어요.

헤어지세요.

미련 가질 가치도 없어요.

헤어지시길 바래요.
차라리 여자 문제라면 고쳐보라고 하겠지만,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폭력..절대 못 고칩니다.

헤어지셔야 됩니다...

















02.02.20
16:16 폭력남편,,  
비공개 138 
헤어지세요 !!!

당신 자식이 당할 수도 있어요!!!!
사랑?? 절대 아닙니다.!!!

http://www.naeil.com/weeklynaeil/naeil/news/337/33749.htm




















02.02.20
21:07 하지 마세요  
비공개 79 
님 그리고 그분이 때려서 화나신다고 님도 때리시면(뺨 때리면) 안됩니다
그걸 꼬투리로 잡을수도 있잖아요
일단 부모님께 확실하게 말씀드리는게 어떨까요.. 그다음에 그분 부모님..   














02.02.22
17:33 당연히 헤어지세요.  
adoni  26 
님의 고민은 헤어질까말까가 아니라
어떻게 헤어져야 잘 헤어지나를 고민해야합니다.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남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여자를 그렇게 쉽게 때릴수있는 남자는 아주 드뭅니다.
남자는 웬만큼 화가나도 그렇게 사람에게 주먹이 쉽게 나가지도 않고
더구나 여자에게는 더더군다나 폭력을 쓴다는걸 상상도 못하는 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어린시절 가정부와 아이를 떼어놓고 유학을 가셨다니
그 어린아이의 맘에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못해
심성에 데미지가 많이 간 사람같습니다.

정신과의사에게 들었는데
정신적 손상이 온 시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치료되기는 더욱더 어려워진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절대로 개선 안된다 생각하시고
헤어지세요.

저 아는 언니도 연애시절 몇번 맞았는데
내가 잘못해서 그려러니 생각하면서 결혼했는데
결혼후에는 더 심해져서
결국 이혼했습니다.

부모님들에게도 얘기 전혀 안하고,친구들에게도 그런 사실을 전혀 얘기안하고 
결혼 하더니 말이죠.

그런 사람들은 보니까 심성이 광장히 착하고 맘이 약하고 약간 우유부단하고 남 
한테 모진 소리 못하는 그런 사람을 골라서 괴롭히더군요.
그런 사람들 특징이 강한 사람에게는 약해지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해지는 거 
거든요.

먼저 믿을만한 친구나 선배나 그런 사람에게 얘기하고 도움을 구하세요.
필요하다면 나중에 부모님께 얘기하세요.
부모님들은 자식들 일에 이성적으로 대응이 안되시기 쉬우니까
혹시라도 감정적으로 나오시면 일이 훨씬 더 커질수 있으니까
조용히 끝내시려면 부모님께는 나중에 필요한 경우 얘기하세요.

가정폭력은 나만 맞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나의 아이들-그 아이들-그 아이들-게속해서 그 불행이 대물림 되는거라는걸 
기억하세요. 절대로 안됩니다.

끝내자니 일이 복잡해서 미적미적 어영부영 결혼을 진행시키셔서는 안됩니다.

결혼해서 애 생기고 그러고 나서 끝내려면 더 힘드니까
지금 끝내는게 오히려 간단한거라 생각하고 
맘 모질게 먹고 끝내세요.

원한 안사게끔 지혜롭게 잘끝내세요.   













582954 02.02.20
15:31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meteli  
절대 님이 과장되게 생각 하는거 아닙니다

늦기전에 헤어지세요

용기를 내서 헤어지세요

결혼하고 헤어지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해와 용서할건 따로 있습니다

제가보기엔 결혼하실 분이 단지성격이 급하다는 문제 이상인것 같습니다

또한 결혼하기전에 문제되는것은 결혼 후에도 당연히 문제 됩니다

같은 일로 평생 고민하기 싫으시다면 헤어지세요

만약 다 이겨낼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저라면 그렇게 합니다- -

피에쑤 : 예전에 제 남친이 폭력 근성이 있었습니다. 술 먹구 술병 머리에 
깨구.. 어머니랑 싸우다 화나면 쇼파 뒤집구 - - 당근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랑하고 조아했지만 저의 미래를 위해 잘 내린 
결정 이라고 생각 합니다.  















583015 02.02.20
15:51 헤어져야 합니다!!!  
비공개 
다른분이 말씀하셨지만, 이건 이해하고 용서하는차원의 문제가 이니네요..

결혼 전에 그런모습을 발견한게 정말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은 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막연한 기대만으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은 근본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인간성이 중요하다는 
얘기죠..

그리고 본래 그런 남자들은 괘착한 행동을 하고나서, 나중에서야 용서를 
구하죠.. 문제는 그런 행동을 고치려 하지않고 미안하고 용서를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이죠..여성들은 이미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말이죠..

정말로 단세포적인 남성들의 성향입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마음을 굳게하고 헤어지는것이 본인 자신에게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본인 스스로의 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02.02.20
16:06 꼭 헤어지세요.  
비공개 
헤어지셔야 합니다.

헤어지셔야 겠다는 생각으로 앞만 보시길 바래요.

아무리 화가 나도 폭력적이지 않고 신사적인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헤어지시는 결심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헤어지자 할때마다 울며불며 하는 거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님께서 걱정하시는것이 정확한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보는 눈은 부정확 합니다.

꼭 헤어지세요.

남자 많습니다.

폭력...그것도 여자한테..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것중에 하납니다.

님..꼭 헤어지세요.
꼭 헤어지시고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맞을 짓이라는건 없습니다.

꼭 헤어지세요.   














583071 02.02.20
16:04 인생이 걸린 문제  
loveyou7  
꼭 헤어지세요.님의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이제까지 있었던 일은 그렇다치더라도 그 사람의 폭력적인 성향은
절대로 고치기 힘듭니다.그건 본인도 잘 아는 일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화가나면 자기도 모르게 폭력적인 성향이
나오죠.그리고 후회합니다.그러나,님!
이런 절차가 평생 반복된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지금 이라도 헤어진다면 늦지 않습니다.

















583154 02.02.20
16:25 반드시 헤어지십시요!  
비공개 
결혼해서 아내가 될 사람에게 그렇게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결혼한 뒤에는 더욱더 심해질 겁니다.
천성은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기에.....
님을 모르는 저조차 무척이나 겁이나고 걱정이 됩니다.
진심으로...
더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서로의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군요.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님의 미래를 그런 사람에게 맡기시다뇨..
절대 안됩니다.
헤어지십시요!  















583183 02.02.20
16:32 00  
비공개 

00  















583485 02.02.20
17:50 폭력적인 성향뿐만 아니라  
비공개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님이 생각하시기에 멍들 정도구 아프다고 느끼면 
그건 폭행입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폭행죄가 성립할꺼예요
그리고 상대방이 님을 상당히 무시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결혼도 하기전에 이러면 님 결혼생활 안봐도 뻔합니다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사람도 자기사람이라고 여기는 아내한테는 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매제가 있었는데요
동생과 사이가 무척 안좋아져서 이혼얘기가 오간적이 있었어요
동생에게 얘기를 들으니 때리고 무시하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학력차가 조금 있었는데 그걸로도 무시하구요
바른생활사나이처럼 떠들어대던 사람이었는데 정말 황당했습니다
결국 매제는 사고로 죽었고 동생은 총각하고 결혼예정일까지 잡고 잘지내고 
있어요

일단 부모님께 사정을 말씀하세요
빨리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나중에 이사실 알게되면 울화병 생기실지 모릅니다
부모님과 상의하고 단호하게 관계를 끊는것이 좋습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겠지하는 생각은 절대하지마세요!!!!!!!!
현재가 중요합니다  















583535 02.02.20
18:08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부디 헤어지세요..  
비공개 
세상에 ....한참 콩깍지가 씌어서 주변사람들 눈꼴시게 만들 시기에 
폭력이라니요..결혼하면 당연히 더 합니다. 미래의 자식들까지도 개패듯 
패지않는다는 보장 있습니까?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님..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어서 결단을 내리세요. 폭력성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세상에 젤 못나고 저질인 인간이 여자 때리는 남잡니다. 아시죠? 
제 친구남편 소위 대학교수란 인간이 걸핏하면 지 마누라 팹니다. 딱 제친구가 
그랬습니다. 결혼전에 조금 눈치 챘다더군요. 그래도 굳이 결혼을 
하더니..그렇습니다..쩟..그사실 알고 나서 인간으로 안보이더군요..그래놓고 
학생들앞에서 뭐라고 떠들어대는지 정말 궁금합디다. 님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그런사람에게 맞고 살라고 부모님이 님 낳아서 고이 
길러주셨겠습니까? (죄송합니다..감정이 격해져서..걸러서 보십시오)  















600063 02.02.26
09:28 헤어지세요!!!  
비공개 
저도 남자입니다만...

폭력적인 성격이나 버릇은 절대 고쳐지질 않습니다.
차라리 담배나 마약 끊는게 쉽죠.

님의 앞날을 생각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동정심같은 것은 냉정히 자르세요.

님의 용기있는 결단이 님의 미래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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