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iablo (블로) 날 짜 (Date): 1998년 8월 12일 수요일 오전 02시 32분 39초 제 목(Title): Re: 사랑의 묘약. - 마지막 올리기. 에휴휴.... 도니님의 글에 제가 잠시 착각을 했나보네요. 2년전이라고 한 것을 보고 그 전에 있었던것을 적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나 봅니다. 기분상하지 말았기를 기대해봅니다. 도니님은 그럼 저랑 동년배가 되실것 같구요 김용운님께서는 저보다 조금 나이가 많으신거네요. 여전히 도니님을 보면 부러움, 김용운님을 보면 불안함... 이 생기는군요. 히힛... 저는 그러지 말아야.... 말아야.... 말아야.... 하긴 하는데.... 잉잉... 맘대로 될려나 모르겠네요. 잉잉... (김용운님 저 농담하는건데 용서해주시겠지요? 곧 결혼하실듯 한데 미리 축하드립니다.) 도니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히히... 저도 여자가 있긴 있는데... 워낙에 무서운.... 무써븐.... 무시무시한 여자라... 결혼한후에 그 공포에서 살아남을수 있는가 지금 생각중입니다. 지금 간이 콩알만해져있는 상태라 간담을 좀더 키워야지만 될것 같습니다. 몇년이 걸릴지... 퓨쳐 와이프님의 자비만을 바랄뿐입니다요. 벌써부터 공포에 떨고 있는 걸 보니 저는 아마 애처가(애처로운 가장)가 될것 같습니다. 헛 둘~ 헛 둘~~ 주먹 꽈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