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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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1년 12월 11일 화요일 오전 12시 39분 37초
제 목(Title): Re: [Q] 결혼후 고민....


어처구니가 없는 질문을 다 하시는군요.

제가 어처구니가 없다는건 님의 여자친구가 의사와의 선을

님때문에 거절했다면서 약간 신경질적으루 애기했다는것두 아니구요,

구질구질하게 사는게 싫다구 했다는것두 아니라

여자친구랑 헤어지구나면 의사공부 다시하겠다는 님의 발상이랍니다.

아니, 여자친구를 너무넘 사랑해서 그녀를 위해서

그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하느라 공부하겠다는것두 아니구

헤어질 생각하구 나서 그담에 의대공부하겠다는건 도대체 먼 의도입니까.

나중에 그래.. 너 나 무시했지.. 나두 의사됐다.. 이제 나 차버린거

후회할거다.. 머 이러면서 과시하고파서 그러시는겁니까.

의사 와이프이고자 하는 여자두 있구, 검사와이프이고자 하는 여자두 있으며

재벌집 며느리이고픈 여자두 물론 많죠.

아님 왜 열쇠 세개니 머니 그런애기가 나오겠어요.

하지만, 세상여자가 다 그런건 아니죠.

문제는 님의 여자친구가 어느부류의 여자에 속하느냐인데요...

말이래두 자긴 그런거 원하는거 아니라구 했다면서요.

그럼, 그냥 믿으세요. 님을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그건 님과 님의 여자친구의 책임져야할 결정인거죠.

도저히 기분이 고짓말하는거 같아서 못 믿겠다...

이런 기분으루 결혼하구 나면 후회할거 같다 나중에라도.. 일케 생각이

드신다면 다른 방법을 택하시는수바께 없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님이 뒤늦게 의술에 나의 한평생 걸겠다하는

기특한 생각이 아니시라면 단지 여자들한테 인기있는 신랑감이 되고자하는

생각으로만 의대 간다는건 어불성설이구요.

지금 그대로의 님의 형편을 여자친구가 얕보기두 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비까번쩍한 처지를 부러워 한다면 잘되긴 힘들다구 보아지네요.

실제루 전 주위에서 그런걸루 이혼한 가정을 봤걸랑요. 

것두 얼마 살지두 않구 금새 헤어지더군요.

더 기가 막혔던건 여자쪽 집에서두 이혼을 말리는게 아니라

이렇게 살라구 내딸 내놓은거 아니라면서 이혼을 권하시더라구요.. -_-;;;

사랑하는 여자, 그딴 이유루 헤어지기 싫구 진작 나두 의대나 갈걸

왜 공대를 갔을까 하구 후회가 되실지두 모르지만,

하긴 오죽하셨음 다시 의대갈까하는 생각까지 하셨겠어요.

그 마음 이해못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그렇게 의대 나오셨음

더 행복한 생활하셨으리란걸 어찌 보장하겠어요.

님의 그 의사 딱지 보구 시집온 여자랑 잘 살리란 보장 없자너요.

그런 물질의 유무에 행복의 기준을 삼는 여자랑은 절대 사귀지 말라구

권하구 싶군요. (님의 여자친구가 그렇다는건  결코결코 아녀요.)

진정한 행복이 먼지 아는 여자두 이세상엔 아주 많답니다.

고민할 가치두 없는 고민으루 괜한 시간과 정력 소비 안하셨음 싶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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