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1년 12월 6일 목요일 오후 12시 43분 09초 제 목(Title): 명랑 돼지코 돼지코남편은(돼지코를 아는 사람들이 '걔가 돼지코였던가?'할지 모르니 잠시 설명하자면.. 전에 짱구를 몬말려. 를 보다가 돼지코 요정이 나왔는데 그 말이 너무 웃겨서 돼지코라 부르고 있당) ... 앗. 설명이 길어졌다 다시 시작... 돼지코 남편은 게임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전에는 놀토전날에는 밤에 겜방 가서 담날 새벽 5시까지 주구장창 겜질만 하다 오기도 했었다.(이때 전화하면 지하라서 연락안돼,아침엔 시체처럼 뻗어서 전화 못 받어.. 첨엔 몬 일난지 알고 넘 놀랬었다. -_-;;) 결혼 후. 회사에서도 거의 몬하고 시간도 없고.. 거의 못하길래 좀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 좋아하던 겜을 그리도 몬하니..하는 마음이 들었지. 하지만 그것은 나의 너무도 착한 마음이었을뿐! (나는 남 생각을 넘 잘 해준,배려해주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크핫핫핫) * * * * * * * * * * 며칠전. 선물로 게임을 받고 싶다는 말에 용산에 같이 갔다. 용산이 다가올때부터 표정이 밝아지더니 차 세우고 내리니 어찌나 얼굴색이 밝아졌던지.. -_-;; 나는 힘들고 피곤해서 차에서 그냥 자고싶은데, 돼지코가 그리도 좋아하는 것을 보니 같이 가줘야 할거 같아서.. 힘든 몸을 끌고 갔당. 전자 상가에 들어가서 어떤 한 집을 딱 집어서 들어가더니 그 집에서 게임을 이걸 골랐다 저걸 골랐다.. 들었다 놨다..이걸 보다 저걸 보다.. 너무 신이난 돼지코를 보니 '저게 그리도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자마자 신이 나서 상자를 뜯어서 내용물 확인하는걸 보며 좀 웃기기도 했다. 돼지코의 말로는 내가 백화점 가서 눈을 빤짝빤짝하며 돌아다닐때 자기 기분을 알겠느냐고 외치던데.. 게임을 하려고 할떈 넘 명랑해지고 흥분하는거 같다. 용산에 내려서 게임가게로 뛰어가던 명랑한 돼지코의 모습.. 겜보드에 쓴 [오늘은 노트북에 겜깔아서 퇴근해야지!]하는 명랑 한 모습.. 겜 얘기 하면서 눈이 반짝 반짝(또디의 이팔육씨가 '그래서 내가 안 씻는거야~'하는 눈이 +모양으로 반짝반짝하는 그 표정으로) 하는 명랑한 모습. 명랑돼지코! 게임을 하더라도 집안일을 먼저 하고 해~~~ .. 라고말하면 남들은 돼지코가 집안일을 많이 하는지 알겠지? 으흑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