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para () 날 짜 (Date): 2001년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05시 07분 54초 제 목(Title): 행복한 이야기. 어제 새벽 5시가 넘어서 잠을 조금 잤다. 아침 7시반에 다시 일어났으니 거의 잔것이라고 보기도 힘들정도였다. 내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가 신기할 정도였다. 그렇게 늦게 잔 이유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딸이 어제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고 해열제로 잘 잡히지 않아서였다 새벽에 정상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고 아침 출근하기 직전에 다시 재보니 38도.... 오늘은 다행히 일찍 나올수 있는 날이라 12시반쯤에 퇴근하여 집에오니 1시.... 내가 정말 엄청난 과격 + 얌체 운전자임이 드러나는 사실같지만, 피곤한데다가 걱정..집에 빨리 가고자하는 욕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것이다. 집에오니 아이의 열은 다시 정상... 낮잠자고나니 다시 열오르고, 약먹고 ...병원에 다녀왔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소아과 점심시간에 딱 걸린데다가 그 다음에는 애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졌다. 무어가 행복하냐고? 사람은 항상 뭐든 잃어봐야 귀중함을 안다고, 나는 우리애가 아파지만, 우리애만 안아프면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곧 날것 같으니 곧 나는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 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우리애기 데리고 나가서 장난감이라도 사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