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techie (프렌즈매냐) 날 짜 (Date): 2001년 7월 31일 화요일 오전 03시 23분 44초 제 목(Title): Re: 이질감.. 공감, 또 공감.. 여교수들과 식사하면서 느낀건데 직업이 있으나 없으나 같은 직장으로 일의 공통분모가 있으나 없으나 결국 아이 얘기와 시댁얘기로 대화가 시종일관 귀착되더군요. -_-; (덕분에 맛있게 나온 식사를 하품 참으며 꾸역꾸역 먹어야했음..) 아이 얘기를 하려거든 kids의 파리애마님처럼 재밌게라도 하면 좋은데, 대개의 경우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별 얘기도 아닌 것을... 제발, 애 엄마들은 자신에겐 특별한 아이의 얘기지만 그 아이를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겐 그저 평범하고 전형적인 어떤 애의 얘기를 지루하게 늘어놓는 것 이상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게다가 대개 그 모습들은 열성적이어서 차마 가끔은 고개를 끄덕여주고 억지 웃음이라도 지어주어야 할 것만 같은 의무감을 느끼게 하는데 더더욱 큰 비극이 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