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1년 7월 20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48초 제 목(Title): 꼼짝않는 여자... 여러 여자들을 대하다 보면 결혼을 했건 안했건 나이가 어리건 많건 상관없이 두가지 유형이 보인다. 남의 집을 가거나 아님 머 피크닉이나 이런걸루 밖에 나가거나 했을때 가만히 앉아서 해다주는거 받아먹는 여자나 아님 머라두 거들려구 노력하는 여자다. 개인적으로 나두 속좁은 여자라 어디가서 가만히 앉아만 있는 여자애들이 결코 이뻐보이지 않는다. 음식 가져다 나르구 싱크대에 설겆이감 보이면 치우구 그런애들보면 이쁠수밖에 없다. 어렸을때부터 못이 박히게 울엄마한테 들어왔던 말이 여잔 어디가서 가만 앉아있음 절대 안된다. 꼭 부엌으루 가서 일을 거드는 시늉이래두 해야한다.... 그땐 울엄마 먼 저리 고리타분한 소리만 할까. 남자랑 여자랑 머가 다르다구 말야.. 불만 가득히 들었었는데, 지금은 그걸 알려준 엄마가 고맙다. 얼마전에 플로리다루 성가대 수련회를 갔었다. 성가대에 나이 좀 드신 아주머니들하구 젊은애들하구 섞여있는터라 역시나 음식준비는 아주머니들이 다 해오셨다. 우리들은 그저 몸만 가지구 갔다. 매끼니 정말 뻑적지근하게 차려주시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었었다. 그런데 말이다.. 그렇게 맛있게 차려주셨음 먹구나서 치우긴 우리가 해야할거 아닌가. 우리의 이쁜 새댁들께서 맛있다면서 먹구 나서는 고대루 놔두구 그냥 자기 방으루 올라가 버리는고이다. 것두 매끼니마다... 처음엔 그냥 내가 혼자 다했는데, 둘쨋날 저녁부턴 아주머니들의 눈초리가 심상치가 않았다. 더구나 우리들은 실컨 바다가서 웨이브러너타구 놀다 들어왔구 아주머니들은 그동안 맛있게 부침개를 부쳐놓으셨었다. 그거 먹구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이제 수영하러 나가실테ㅤㄴㅣㄲK, 우리더러 치우는건 하라구 하셨다. 그래서, 어머 먼 그런 당연한 말씀을... 저희들이 다 알아서 할테니 어서 나가보셔요. 그랬는데, 그 소릴 듣구두 아해들은 쏙 올라가 버리는 고이다. 아니.. 이것들이 저거 다 누구더러 치우라는 거야. 그래두 어쩌리 주섬주섬 한살이래두 더 많은 내가 해야지 하구 치우고 있는데, 그래두 좀 나은애 하나가 옆에서 거들다가 언니 애들 내려오라구 할까 그러는 고이다. 그래. 그럼, 좀 거들라구 하자 하구 한애가 올라가서 애기를 하구 왔는데, 내려오는건 남자애 하나... 우리 와이프는 고무장갑 없으면 설겆이 못한대요... -_-;;; 그래. 머, 남자여자 가릴거 머있니. 그럼 니가 대신해... 또하나는 어찌된거야. 그랬더니, 내가 왜 내려가야해.. 그러면서 안내려온대요. 이쯤되니 나두 약이 올라서 그애 신랑이 옆에서 티비보구 있길래 누구누구야. 그럼 너래두 와서 거들어. 와이프가 안함 신랑이래두 해야지. 그러구 그 둘을 설겆이 시키구 나랑 울과 후배 와이프랑은 식탁이랑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울과 후배 와이프가 누구는 뺀질대며 안내려오네.. 그 한소리 했다구 설겆이하러 오던 신랑이 아니, 우리 와이프가 멀 ㅤㅃㅒㄴ질댔다구 그래요. 아파서 좀 쉬구 있는걸 그렇게 말하냐며 성질을 부리는게 아닌가. 참내.. 그래 천생연분이다. 이래저래 둘이서 잘맞아 살면 그만이지. 하지만, 여태 바다에서 쿵꽝거리면서 웨이브러너 잘타구 바도타기두 잘하구 들어와서 실컨 잘먹구난담에 아프대면 걸 어쩌라구. 설겆이 끝내구 문을 있는대루 꽝닫고는 나가는 애를 보고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리... 저거이 저런 푼순줄은 또 미처 몰랐네...쯔비.. 아니.. 누군 집에서 고무장갑없이 설겆이 하는줄 알어. 나두 집에서는 컵하나 씻어두 고무장갑끼구 하는 사람이야. 다른건 무딘데 피부만 센서티브해서리 아님 손에 물집생기구 그래서 말야. 그리구, 저녁먹구 나면 설겆이 우리 신랑이 해준단 말야. 아무리 그래두 나와서두 그러면 지네 먹은거 누가 하라구.. 실컨 오후내내 만들어준 아주머니들이 지네 먹은거까지 치우라는거야 머야. 전에두 계속 그래서 한애가 걔네들한테 한마디 한적이 있었다. 너넨 좋겠다. 언니들이 다 만들어서 갖다주면 받아먹기만 하면 되니.. 그런데, 이번에 또 이런일이.... 가만 있음 걔네들한테두 안좋을거 같아 끝나구나서 둘한테 얘기했다. 솔직히 너녜 좀 잘못했지...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우리가 멀요.... -_-;;;; 결단코 모른단 말인가... 모르면 어쩌겠나. 갈켜줘야지. 우리 실컨 나가 놀구오는동안 아주머니들이 이거 다 준비해서 기다리셨는데, 그럼, 먹구나서 우리가 치우는건 당연하자너. 먹구 그냥 가버리면 그거 누가 치우니? 그랬더니, 그담부턴 두리서 과일두 깍구 정리두 하구 그러드만.. 그런거 보면 정말 몰랐었나 싶다. 근데, 어떻게 ㄸH 걸 모를수가 있을까... 어려서? 나이 서른이 머가 어려, 걔네보다 훨 어린 애들두 안그런애들은 안그런데.. 정말 순수하구 애들이 착하긴 한데, 가끔 그러는거 보면 짜증이 안날수가 없다. 남자든 여자든 움직여야 한다. 남자두 그런데 가서 해다주는거 받아만 먹구 티비 보구 있다면 미운털 안박힐수 없다. 쓰레기 치워주구 무거운거 날라주구 움직여야지. 우리 후배처럼 옆에서 파리나 잡아주든가... 엉덩이 한곳에 붙박는건 일할때나 해야지 상황판단 못하구 꼼짝않는건.... 글쎄.. 부모님 욕먹일수두 있단 생각이...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