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zoo11 (zoo11) 날 짜 (Date): 2001년 5월 22일 화요일 오후 03시 23분 00초 제 목(Title): 결혼 후 가장 변한것. 저는 결혼 한지 6개월되는 남자입니다. 결혼 한 후에 변한 것이야 나도 많고 처도 많겠지만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는 것은 '나만의' 개인 시간이 없다는 것 입니다. 처는 지금 취업 준비중인 전업 주부거든요. 전 아침에 출근하면 퇴근해 집에 오면 일찍와야 9시. 회사서 이런 저런 일에 시달린 낮의 일도 반성(?) 하면서 혼자 있고 싶은 때도 있고, 총각때 처럼 컴앞에 앉아서 게임도 해보고 싶고, 좋아하는 음악도 몇시 간씩 아무 생각없이 듣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나요? 하지만, 집사람은 제가 퇴근하고 조금이라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영 싫은 기색을 하고 어떤땐 화까지 냅니다. 하루 중에 얼굴 볼 시간이라곤 기껏해야 2 ~3 시간인데, 그 시간 마저 컴앞에 앉아 있느냐고요. 아무말 안하고 tv만 보더 래도 같이 앉아 있자고 그럽니다. 아내는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었기에 얼마나 지루하고 심심해 했겠습니까. 그건 저도 잘 알고 있죠. 어떻게 해야 하죠? 고민이다 고민...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