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toolate (희연이) 날 짜 (Date): 2001년 3월 26일 월요일 오후 01시 56분 40초 제 목(Title): Re: 시댁과 친정 혼수문제라.. 남자가 집을 책임져서 그런가본데 집을 못해오는 남자는 흠.... 집에서 기한번 못펴고 사는게 당연하겠네요. 혼수는 원래 여자쪽에서 더 골치가 아프죠. 요즘에는 그래도 점점 덜해가지만 여자가 돈을 더 많이 벌어오면 오히려 눈치보면서 삽니다. 집안일도 더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구요. 왜냐면 돈 더 많이 번다고 남편무시하냐고 맞기 쉽상이거든요. 암튼 우리나라도 20년정도 지나면 남자도 좀 달라지겠죠. 그때는 남녀비율이 너무 차이가 나서 어쩔수없는 상황이 될테니까요. 남녀차별은 미국도 심하고 유럽도 심하지만 결정적 차이는 서양은 결혼이 보통사람들에게는(물론 아주 부잣집은 예외) 부부만의 문제이지만 우리나라는 집안간의 문제라 정말 탈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이혼율이 점점 더 서양을 닮아가는 거겠죠. 요즘에는 오히려 심한듯 보이지만요.. 지금은 좋은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여자가 먼저 여우가 되어서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명한 아내가 되면 그래도 많은 갈등이 해결되리라 봅니다. 나이들면 남자들은 점점 더 자상해지잖아요. 지금 힘들더라도 남자가 약해지면 그 때 알콩달콩 재밌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