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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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1년 1월 27일 토요일 오전 02시 25분 55초
제 목(Title): 집에서 살림만 하면 치매 걸리기 쉽다???



참, 별소릴 다 들어 보는군요.

그 잠깐 사이에 이렇게 많은 논란이 있었다니...

전 다른 보드엔 거의 안가는고로 펀란에서 먼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몰라서 본의 아니게 봉창 두드리구 말았나보군요.

하지만, 원래 제 전공이 봉창두드리는거라

아마 알았어두 같은 짓 했을지두 모르죠... -_-;;;

근데, 말이죠... 김치 손수 담그구 남편 하늘처럼 모시는게

머리 안쓰는 거란 생각은 어떻게 하신건지..

컴 프로그램 짜구, 골치아픈 수학공식 이리저리 끼워맞추는 것만

머리쓰는 건가요?
 
사람사이의 관계는 머리 안쓰구두 잘만 굴러가게 쉽게 쉽게 살아오셨나보군요.

남편 비위맞추구, 시댁관계 잘 조정하면서, 떼돈 벌어다 주는 남편은

그리 많지 않으니.. 평범하게 벌어오는 신랑월급으루 알뜰살뜰 끼워맞춰 살려면

심각한 이퀘이션 보는거 못지않게 골머리 깨져나요.

김치는 과학이란 말 못 들어보셨어요?

저야 머 아직 생전 김치 한번 안 담가봤구, 아프로두 담글 생각은

요만큼두 없으니 할말은 없지만...

맛있는 김치 담글려면 양념 가지가지 얼마나 넣어야하는지 머리 써야 한다구요..

전 고 이쁜 새댁이 살림만 한다구 나중에 치매 걸리지 쉬울거란 그 말에

푸하하... 정말 기두 안차는군요.

하루종일 손놀리구 있는데 치매는 왠 치매.. 머 손가락 마니 써야 치매 

안걸린대매요...

집안일은 요만큼두 안하는.. 하긴 결혼초보다는 마니 나아지긴 했지만두..

맨날 랩탑앞에서 공부만 하다 이젠 일만 하는 울 신랑은

모두 치매라구 놀릴만큼 건망증이 심한걸까나.. 희한한 일이네..

글구 말이죠.. 다 사람나름 각 가정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구요.

둔이 많아서리 일두 안하고 집안일두 쉽게 하면서 자기 하구싶은 일만 하면서

사는 여자두 있구 그런 남자두 있어요.

다 원하는 대루 살겠다는거 누가 말려요.

그럴 상황이 안되는데두 여잔 집에서 살림만 하겠다.. 남잔 나만 나가서

왠 고생이냐.. 너두 나가 돈벌어와라 이러면 

제가 볼땐 잘못 만난 케이스지만, 이미 저질러진 물이구 그렇다구 쉽게

이혼소리 할순 없으니 둘이서 아옹다옹하다 결국엔 해결책을 찾겠죠.

여기 계신 여자분들 중엔 저럴 여잔 아무두 없다구 봐요.

물론 경제적 책임이 남자한테만 있다구 생각하는 여자분두 없구요.

하지만, 한가지 여기서 위험한 생각이 자기 얘기가 아니라구

가정일을 넘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죠.

사과님처럼 김치두 담가먹구 만두피두 빚어드시지만, 살림이 젤 쉬운 사람두 있구요,

그냥저냥 찌게하나 끓이는 저녁상 차리는것두 힘겨워서 2-3시간 걸려

만드는 사람두 있어요.

능력있어 모두 잘하면 좋지만, 그럴 능력이 안되어 남보기엔 쉬운 일이 힘든

사람은 어쩌겠어요. 그렇게 타고난걸...

나가서 직장 다니는 거 쉽지 않다는건 다들 아는데,

집에서 살림하는건 우습게 아는 사람이 넘 많은거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 집에서 살림만 하라구 하면

얼마 안되어 히스테리 증상 보일 여자두 많을걸요.

나가서 머든지 해야지 살것 같은 여자두 많아요.

전업주부.. 것두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구요.

살림 잘하는 여자가 치매에 걸리기 쉽다라니.. 그런 가당치두 않은

소리 하면서 깔보면 곤란하죠...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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