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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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193.194.3> 
날 짜 (Date): 2001년 1월 15일 월요일 오후 05시 28분 36초
제 목(Title): 유부녀들에게 묻습니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요.
아직 결정난건 아니자만, (사실상 나의 의사결정과정만 남아있는 상태)
양가부모님이 모두 적극 추진하고 있고, 남자도 상당히 침을 흘리고 덤비고 
있습니다. 저도 그리 싫지는 않은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이 남자가 그냥 평범하거든요. 그래도 사람은 참하고
(지금까지는..) 어느정도는 착실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계속 그렇게 살 것 같은데 집안이 그리 넉넉한것 같지도 않구...
만약 결혼하면 나 혼자 집에서 그 어려운 살림하고 배아파서 애기 낳고 
뒤치닥거리하고 내 인생은 송두리쨰 없어질 것 같아서 무지 억울하고 분통터질것 
같거든요. 
솔직히 남자들 직장나가서 뭐 대단한 일 합니까? 그리고 남들도 다 하는데...
그에 비해서, 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남편 밥차려 줘야지, 시댁식구 챙겨야지, 
남편 위해서 지긋지긋한 일들을 반복해야하지..
우와~~ 정말 넌무너무 불공평한것 같습니다...지금 생각만해도 열받아 미칠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실제로 결혼하신 아주머니들..특히 쪼잔하고 평범한 남자와 사시는 분
경우에 말입니다..
정말 무지무지 궁금하네여...

p.s: 밤일은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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