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parkmt (민따이) 날 짜 (Date): 1998년 7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 00분 52초 제 목(Title): Re: 그런데 왜? 얼마전에 박상원의 '아름다운 얼굴'엔가 나온 정은희?(정확히는 몰러유~ -_-;)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장면에서 나온 이야기가 있었죠. 그녀가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는게 하나있는데 다시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거야라는 말이었답니다. 그리고 서세원의 쇼에 나왔던 하일성 부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거기 나왔던 하일성씨 부인도 거짓말은 아닌데 다시 태어나면 남편이 아닌 딴 사람과 결혼할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말에 하일성씬 화가 많이 난듯.. -_-;) 이해가 안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라 그런 건가요? 여자들은 어딘가 모르게 단순한 면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굉장히 복잡한 존재인 것 같이 보입니다. (아마도 남자와 다른 생각에서 비롯된 걸까요?) 어떤 때는 어린애같은 면이 보이다가도 어떤 때는 남자들보다 더 지독한 이성적인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 그런 여자들은 저를 골치 아프게 하기 때문에 저는 그런 여자들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죠... (아참.. 오해가 있으실 수 있을 것 같아 말해두지만 모든 여자들이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다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여자들은 조금 이기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남자들도 그렇지만). 그녀들이 남자에게 했던 일들을 고스란히 그대로 똑같이 당하면 기분나빠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을 위해서 꼭 자신들의 욕구를 채우고 말지요.. (답하지 못할 질문이라던가 바람을 피운다던가 ^.^* 그외 여러가지 남자들에게 골치아픈 일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를 이런 불확실성을 가진 여자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라는 존재가 이세상에 있는 이상 이 세계는 아무런 하자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 또한 이 세계의 진리이지요.,. 결론은 여자는 원래 그랬고 또 그럴 것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그것을 꼭 비관적이게만 받아드릴 필욘 없겠지요.. 횡설수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