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RoNg (4Ur@@sOnly) 날 짜 (Date): 1998년 7월 23일 목요일 오전 03시 09분 26초 제 목(Title): 결혼 결혼에 대한 망상을 하면서 난 이런생각을 자주 하곤했다."결혼하는데 사랑은 Option이다.. 그러나 결혼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수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겠지. 개개인이 생각하고 있는 '결혼'이란 정의도 물론 틀릴테니까.. 우리 옛어른들은 얼굴도 보지 못하고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이란것을 상상도 못하고 지냈는데 우리들은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하면서도 살다가 생각에 차이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배우자가 맞아들어가지 않을땐 너무도 쉽게 이혼이란것을 한다. 물론 어떻게 보면 결혼이나 이혼이나 한장의 법적종이로 형성된다고도 볼수 있겠지만 말이다. 이혼하는 사람들을 볼때 저들이 정말 사랑은 했었던가 의심이 날정도로 증오 가운데 헤어지는것을 보면 사랑 자체역시 변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