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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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EG (숲)
날 짜 (Date): 2000년 9월 24일 일요일 오전 05시 37분 06초
제 목(Title): Re: 이거 우리집이 이상한거야?




  신랑이랑 막 결혼말이 나와서..  그럼 결혼하자..하고 결정했을 초기에 
  저와 신랑의 대화..
  
  녀 : @@씨..  자기는 외아들이면서 왜 나한테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
       어떻겠냐..  부모님과 함께 살자..이런말 안해??
       나 시부모님이랑 잘 지낼수 있어..    모시고 살자~ 
       
  남 : 응??  (싫은 얼굴)  신혼때는 따로 살아야지.. 
       아직 부모님 젊으시고 @@(동생)있으니까 괜찮아..        집도 좁은데.. 


  결혼하고 일년지난 지금 

  남 : 자기야.. 아침저녁으로 애기 데려오구 데려가고 너무 힘들지 않어??
       이제 부모님하고 합칠까??   
  여 : 아니..  결혼하고 금방 애기낳아서 신혼도 별로 없었는데 조금만 더 있다가 
       합치자~!~~

  결혼하니까 입장이 이렇듯 바뀌더군요.. 
  시댁분들이 저한테 못되게 대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많이 못된것도 아닌것 같은데..(못된나??)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처음부터 시댁에 들어럽게 사는  사람들이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지네요..
  결혼해보지 않으면 그문화의 차이가 주는 스트레스를 모른답니다. 
  연애하면서 드나들때하고는 또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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