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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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9월 19일 화요일 오후 01시 36분 19초
제 목(Title): Re: [퍼옴] 나는 제사가 ...


전 개인적으로 공지영님의

"시집와서 45년 동안 정성스레 집안의 제사를 도맡았던 나의 시어머니는 당신이
죽거들랑 '이놈의' 음식 많이 차리지 말고 장미꽃 한 다발과 초 두 대, 그리고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끓여 당신을 기억해 달라고 말씀하셨다."

글에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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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할머니의 유언도 그랬답니다. 기일이 되거든 케익에 촛불이나 꽂아달라고...

저도 최소한 우리 집안에서만이라도 제사는 없앨 생각입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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