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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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kiky ( 박 용 섭)
날 짜 (Date): 2000년 9월 16일 토요일 오후 02시 35분 22초
제 목(Title): Re: 제사 나누기



그렇게 스트레쓰 쌓이는 제사를 장남/맞며느리 한테 다 떠냄기고 

본인은 딩가딩가 놀겠다는 생각은 좀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   

조선시대 양반집안의 법도라는 것이 현대들어서 지켜지지 않는 것도 많고 

지킬 필요가 없는 것도 많습니다.  

법도에 어긋난다는 핑계로 장남에게 제사를 다 떠 맡기려고 하는 사람이 

아랫사람으로 해야할 다른 도리는 다 하면서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것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일입니다.  특히 준비하는 데 주로 일하는 여자들은 더욱 그렇겠죠.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오늘부턴 제사 폐지하자' 할 수도 없는것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맞게 변해 가겠죠. 

그러는 동안에 각 집안 형편에 맞춰서 너무 한 집에 스트레스가 집중되지 

않도록 제사를 나누어 지내는 정도의 우애는 형제/동서간에 필요한게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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