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bmania (pour cl) 날 짜 (Date): 1998년 7월 19일 일요일 오전 03시 46분 28초 제 목(Title): 바람피는 남편 잡는법. 지난주엔가 인터내셔날 채널에서 해주는 좀 된듯한 일본 드라마를 보았다. 제목은 "친애하는 사람에게"로 대강 번역되고, 바람피는 남편얘기였다. 중간에 아내가 탐정비슷한 사람에게 찾아가서 바람피는 남편을 잡는 방법을 얘기하는데, 그 남자가 하는 얘기가 정말 재미있다. 탐정을 붙이기 전에 정말 남자가 바람을 피는 지를 알아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얘기를 해주는데, 캐비넷안에 강장제를 사다가 두란다.. 그리고나서 그 강장제가 계속 없어지면 (집에서 사용할적 빼고) 의심을 해볼만 하다는것이다. 여자가 "뻔히 없어지는것을 알텐데 어떤남자가 의심받게 그걸 몰래 빼먹겠어요.." 하니깐, 그 탐정 비스무리한 남자가 한다는말이.. "그러기에 남자들이 멍청하다는겁니다.." 흠... 순간 무지하게 웃었다. 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