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COSMOS (& schwa &) 날 짜 (Date): 2000년 2월 25일 금요일 오전 11시 41분 57초 제 목(Title): 공립 vs. 사립학교 프리스쿨이랑 초등학교는 제가 겪어보지 못해서 잘 몰겠지만서도 딱 보면 차이가 난다고 느껴져요. 제가 파트타임내지는 교생실습같이 나가는걸로 몇군데 다녀봤는데 애들도 별로~ 선생님들도 별로~ 시설도 별로~ 였어요. 근데 뭐 사립이라해서 선생님들의 수준이 별로 많이 다를것 같지는 않은데요. 애들이 뭐 배워야 얼마나 배웁니가 그나이에.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어떤사람들이 하는지도 전 뻔히 알고있거던요. 사립이 좋은점은 물론 같이 다니는 아이들이 수준이 괜찮다는거겠지요? 근데 이거이 정말 중요하지요. 보통 킨더가든때부터 커서까지도 죽마고우처럼 지내는 애들이 많은걸 보면, 어려서 좋은아이들 사귀어놓으면 좋잖아요. 참, 공립 초등학교도 요즘엔 좋은학교들 셤봐서 가는학교들 있습니다. 이런데 보내려고 엄마들 무자게 애써요. 이런 초등학교에서 좀 잘하면 ㄴ중학교 진학도 좋은데로 보내져요. 하지만, 고등학교는 간간히 동네마다 웬만한 사립을 능가하는 학교들이 있거던요. 예를 들자면, 토렌스에있는 써니힐스 고등학교나 위트니 고등학교, 샌프란에있는 로웰(잘 격이 안남) , 내지는 군데군데있는 유니버스티 고등학교, 이런데는 들어갈때도 아무나 못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유니버스티 고등학교는 근처 살면 들어가고.)팔로알토에있는 학교들도 장난이 아니져. 여긴 아무래도 엄마아빠들 수준이 보통이 아닐테니.이런 학교들에서는 SAT 만점도 해마다 몇명씩 나오고 1500점 넘는 애들은 그냥 깔렸어요. 주로 동양애들과 유럽쪽 애들이 많은게 특징. 제가 살던동네는, 빈부차이가 쫌 심하게 나는 동네라서, 부자들은 영화배우 내지는 갑부들만 살고 아님 그냥 그 동네 토박이들 기냥 미국사람들 사는데라서 학교가 쫌 그랬거던요? 그래서, 거기 사시는 한국분들은 (이 한국분들이 다 좀 잘 사시는 분들이에요) 사립학교로 애들을 거의 보내더군요. 저도 가고싶었지만, 첨에 영어가 잘 안되는 애들은 받아주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흑.몇년만 일찍왔었더라도..)돈도 비싸고 또 다니는 애들이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딸 모 이런 수준이라 저의 수준엔 안맞는다고 생각했어요. 흐흐. 그래서 전 그냥 동네애들당기는 자그만한 학교를 댕겼져. 물론, 수준 정말 꽝이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 앞의분도 말씀하신거와 같이, 명문 사립만 보낸다고 뭐든게 해결되진 않는다는점 & 어딜가나 되는애들은 된다는거. 제가 다닌 학교는정말 꾸진 학교였지만 같이 다닌 친구도 메릿스칼러로 선정되는가하면, 또 한이는 SAT 만점에 풀장학금으로 스탠포드 진학, 또 한 알던 언니는 하바드로 기냥 아무문제 없이 가더군오肩� 애들 다 한국 애들이었는데, 공통점을 보면, 엄마아빠들이 장난아니게 시켰다는거. 물론 애들도 똑똑했어요. 하바드간 집은 애들이 다 웨스트포인트, 하바드로만 진학시키는 집이었고요. 한집은 아빠가 공부시간표 쭈악 짜서 데리고 당기면서 검사해가면서 공부시켰고요, 또 한집은 애를 단어 얼만큼씩 공부안하면 밥을 안먹였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이 언니는 보니깐 사전을 그냥 책읽듯이 읽더군요. 재미로. 그 꾸진학교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 10프로정도) 용들나는거 보면, 꼭 사립이 아니더라도 엄마아빠의 노력 + 애들의 재능 이게 되면 뭐 문제가 없는듯 싶어요. 또 왠만한 동네는 좋은 공립학교들이 많으니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