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hasperz (구름가른잎) 날 짜 (Date): 1999년 12월 11일 토요일 오전 09시 38분 18초 제 목(Title): Re: [상담]아기 문제.. 그리고 두번째 여러분과 저는 지금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습니까?.. 여러분과 저는 각자의 가정에서 어떻게 대접(?)받으며 자랐죠?? "부모님 시대엔 이런거 생각없이 살던 시대니까 그렇게 애낳고 길렀던게 당연하고 우리는 지금 시대가 변한 세상에 살고 있으니 애기에 대하여 자유롭고 싶은게 당연하다.." 라고 말씀하실 분이 계신가요? 그럼 우리 어머님들은 자신의 삶이 중요하지 않고 당신 인생이 하찮아서 애기라도 낳아서 키우신 건가요?? 우리의 기억속에 있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보여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은 쓸데없는 희생에 불과하고 바보같은 짓인가요? 그 분들은 우리보다 못배워서 애기를 생각없이 낳았습니까? 죄송하군요..어조가 다소 흥분돼보여서.... 여러분이 이성으로 판단하고 분석하는 출산 육아의 문제는 정말로 정확하고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결혼이란거 자체부터 이성보다 감성이 앞선 선택이었다면 임신과 육아 또한 그렇게 진행되어질 겁니다. 그리고 결혼전이신 여성분들께는 한ㄴ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결코 머리로만 판단하려 들지 마십시오. 앞서 사랑과 정신적인 행복감의 문제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는 닥쳐보지 않으면 며느리도 모르는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고 곁에 두고싶어하시는 남편분들은 여러분 의견대로라면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남자의 항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