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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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woo (자판기커피)
날 짜 (Date): 1999년 11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28분 43초
제 목(Title): 일요일..



어제 감기에 심하게 걸린 둘째 떄문에 우리 가족 모두는 아침 9시에 포천의 한 
온천으로 향했다.

아이 둘을 데리고 온천을 한 다는 것이 장난이 아닌 현실에서..

정말 아들을 못(?)낳은 것이 딱 이때 만 억울 해 진다.

남편은 딸린 것들 없이 홀홀 단신으로 온천을 즐기러 들어갈때...

쩝...
작은 아이 만이라도 아들이었다면 좋았을텐데...하고 말이다.

우리 아이들은 큰 애나 작은 애나 뜨건물을 좋아 한다.

목욕탕에 가서 우는 법이 없다.

암튼.
오전 10시에 도착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꽉 차있

아이들을 데리고 씻기고 벗기고 입히고 또 음료수 사주고 우유 타 멕이고 하니 벌써 
한시간이 지나간다.

나는 씻는 둥 마는 둥 하고 아이 감기 덧칠깝봐 얼른 머릴 말려 데리고 나왔다.

바깥에서는 엿장사들이 쇼를 하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으 ㅣ춤 솜씨가 그야말로 엿만 아니면 (난 단것 않좋아하므로..) 
팔아주고 ㅅ;ㅍ게 끔한다.


30분정도 남편을 기다리며 우리들은 그 구경을 하고 있었고, 소연이는 300원짜리 
경품 주는 게임을 하고 싶어 안달이다.

그리고는..
남편이 나왔고 우리는 점심을 먹고 막히기 전에 빨리 집으로 와야한다는 일념으로 
집으로 가는 길을 서둘렀다.

오는 길에ㅔ 팔야리에 있는 화섬장어인가 하는 민물 장어 집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와서 피곤한 남편은 잠이들고..

한 두 세시간을 또 아이들과 놀고 뒤치닥거리하고..
다섯시쯤 잘  알고 지내느 한 가족들이 DDR을 설치 해 달라는 부탁으로 그 집에 
가서 설치해 주고 또 식사하고...

그리곤 밤이되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주말이 지나갔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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