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19일 월요일 오전 05시 14분 48초 제 목(Title): 동아일보 ‘18번을 찾아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최근 짬짬이 시간을 내 반주에 맞춰 유행가를 연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이 가까워오면서 각종 친목 및 사교 모임에 참석해야 할 일이 많은데 ‘확실한 애창곡’을 만들어둬야 한다는 참모들의 건의에 따른 것. 이 후보는 조용필의 ‘친구여’를 잘 부르지만 어느 모임에서나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참모들이 고심 끝에 선곡한 노래는 안치환의 ‘내가 만일’과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등 80년대를 풍미한 가요 2곡. 2주 전 반주테이프와 악보까지 전달했다. 그러나 한 측근은 “노래실력이 뛰어나지 않고 음역까지 낮은 이 후보에게 2곡 모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후보 본인도 선택 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 땡전, 땡김 뉴스가 멀지 않았구려. 이제 땡이 뉴스를 봐야한단말이요. 어허허허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