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5일 화요일 오후 06시 25분 54초 제 목(Title): Re: to 픽터 민경욱에 대해 >야 카대 물리과 교수 줄줄이 까이는구나. >이용희 교수는 어때? 연구 열심히 하는 교수인 거 같던데. 학부 때의 경험으론 저도 "연구 열심히 하는 교수"란 인상을 받았고.. 실제로 실적 등을 봐도 그런 표현이 맞는 듯. 이공계의 미래에 대한 비전..같은 측면에선 모르겠음. 아참.. 생각난 감에 한마디 하자. 한국정부에서 학생들 돈 줘가며 포닥보내는 거 진짜 부작용 많더라. 그랩에서 사이언스에 논문내고 포닥나오려는 학생한테, (미국)교수가 (한국)정부펀드 받아오라고 갈구더라고. 워낙 유명한 교수라 그런 짓 해도 학생이 가는 거겠지만.. 그런 수준의 교수가 펀드가 없어서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아는 사람이려나.. -- 유학 가서 지금은 뭐하고 계세요? >미래는 좀 밝아보이시는지? 지금은 포닥중. 워낙 유동적인 상황이라 지금은 잘 모르겠고.. 한 1년 정도면 밝은 쪽으로건 어두운 쪽으로건 결론이 나겠죠. 물리한 거 자체는 후회는 안함. 하는 도중에 삽질한 것들 몇가지는 후회하지만.. 미국에도 괴수가 있다는 거,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OTL |